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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윤락녀를 대상으로 한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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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위나 선교사가 시카고에서 윤락녀들을 대상으로 선교할 때였다.
그녀는 한 사람의 영혼도 건지지 못한 채 오직 윤락녀들의 상담 건강, 복지, 인권만 도와주게 됐다.

그런데 하루는 큰 시험을 만났다.
험상궂은 남자가 에드위나를 윤락녀로 오해하고 그녀를 파트너로 지명한 것이다.

'나는 윤락녀가 아니라'고 하면 윤락녀들을 위한 선교는 끝나는 것이다.
또 매춘을 허락한다면 자신은 영락없는 윤락녀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녀는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식은땀만 흘렸다.

그 순간 주인이 소리쳤다.

“에드위나는 안됩니다. 그녀는 지금 에이즈를 앓고 있어요.”

그 남자는 혼비백산해 도망쳤다.
그런데 그 다음 주일날, 모든 윤락녀들이 교회에 나왔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에드위나! 당신이 우리편에 섰으니 주일날에는 우리도 당신편에 서겠습니다.”

희생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하물며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더욱더 그렇다.


- 고훈(안산제일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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