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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폐암을 이기게 한 치료의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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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기도와 봉사로 신앙과 생활 승리

- 간증 : (순복음교회 조왕근 집사)

92년 여름 가끔씩 배가 살살 아파 오기 시작했다.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보다 생각하며 약을 먹기 2개월, 통증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져갔다. 견딜 수 없어 병원에 가보니 의사는 장에 혹이 있는 것 같다며 종합병원에 가보라고 했다.그후 배가 점점 더 아파왔다. 견딜 수 없는 강한 통증이 찾아왔고 배가 꼭 터질 것만 같았다. 종합병원에서 받은 조직검사 결과는 대장암 3기였다.

그때 나이 36세. 늦게 결혼해서 얻은 큰아이는 겨우 두 살이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진단 앞에 정말 앞이 캄캄해지고 망연자실해졌다. 의사의 권유에 따라 항암제를 맞기 시작했다. 기약없는 투병생활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었다. 조금만 몸이 아파도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엄습해왔다.
이런 나를 보며 안타까워하던 아내는 결혼 전 다니던 교회에 다시 열심히 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아내가 예수님 이야기를 할 때마다 괜한 트집을 잡아 화를 내곤 했다.

그러던 중 97년 3월 어느 주일, 아내가 교구버스를 놓쳤다며 교회까지 태워달라고 하더니 교회 앞에 오자 함께 들어가자고 했다. 그날 따라 이상하게 그 말이 싫지가 않았다. 성전에서 설교를 듣는데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이야기가 귀에 들어왔다. 무언가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았고 그후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한주 두 주 출석할수록 성령님은 나의 귀를 열어주셨고 마음의 상처와 죄를 고백하게 해주셨다. 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나 혼자 내버려 두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그런데 교회에 출석한 지 한달 쯤 지날 무렵 몸에 이상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피곤이 풀리지않더니 기침이 멈추지 않았다. 몸 속에서 자꾸 열이 나는 것 같아서 답답해지곤 했다. 마음에 또다시 공포가 밀려왔고 두려움은 현실로 나타났다.
CT촬영 결과는 폐암이었다. ‘그동안 정기적으로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어떻게 몰랐단 말인가’하는 생각이 들며 인간의 한계를 다시 한번 절감했다. 암은 임파선에도 전이된 상태였다. 한뭉치의 약봉지와 함께 퇴원한 내 몸은 47㎏. 의술로는 못 고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위에서는 온갖 민간요법과 우상숭배, 사술을 권하며 나를 유혹했다.

그러나 이미 내 마음에는 예수님이 주인이 되어 계셨다. 나의 죄 때문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리신 기록이 성경에 분명히 있고 이 말씀을 내가 믿으니 내 병을 고쳐달라’고 애원했다. 한없는 회개와 간구 속에 갈 길을 보여달라고 기도할 때 위로하시는 성령을 체험했고 교구 권사님의 인도를 받아 기도원에 올라갔다. 뼈만 남은 몸에 성령께서 능력을 주셔서 1주일 동안 금식기도 할 수 있었다. 구역식구들은 작정기도회를 열어 함께 기도해 주었다. 마음속에 평안이 밀려왔고 내 안에서 치료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졌다.

치료의 확신이 들면서 병원에서 준 약을 버렸다. 이미 병은 나았음을 입술로 시인했다. 그리고 이런 내 모습을 본 부모님과 동생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집으로 돌아온 후 성경을 네 번 읽으면서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었고 깊은 교제를 할 수 있었다. 봉사하고 싶은 열망이 생겨 방화기도처와 교회학교에서 봉사하기 시작했다.

봉사를 한 지 며칠 후 잠결에 무언가 강한 푸른빛이 발 아래서 머리 위까지 강하게 광선을 발하며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느끼며 벌떡 일어났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기도가 입에서 나왔고 내 몸에 닿은 광선이 말라기 4장 2절에 기록된 치료의 광선임을 알 수 있었다. 

그 후 내 몸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급격히 회복되었다. 67㎏까지 다시 살이 쪘다. 암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20년 이상 손등에 있던 딱딱한 혹까지 함께 없어졌다. 항암치료를 받을 때는 피곤하고 지치고 의욕이 없더니 이제는 힘이 넘쳐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5년이 지난 지금 내 모습을 보고 과거의 암 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제 하나님 허락하신 건강한 몸으로 더욱 열심히 하나님과 교회를 섬길 것이다.
(출처 : 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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