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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기도와 전도에 힘썼던 삶에 부으신 큰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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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임례 권사 (여, 61세, 성실교회, 강북구 수유동)

  나의 어머니는 무슨 일이든 점을 보고 나서 결정하는 절실한 불교신자였다. 그것을 보고 자란 나도 절에 다니며 어머니의 뒤를 답습하며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건강하던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병명은 나오지 않고, 전신이 안 아픈 곳 없이 앓고 있을 때, 친구가 계속 찾아와 교회에 나가자고 성화를 부렸다. 그래서 한 번 따라가 주었지만 그 뒤로는 나가지 않았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났는데 갑자기 인생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고 하나님을 믿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스스로 교회에 찾아 갔고, 그 후로는 새벽예배를 비롯한 모든 예배시간에 빠지지 않고 나갔다. 열심을 내던 나는 많은 은혜를 받아 아프던 몸도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가치관과 삶이 완전히 변화되어 남편을 전도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예수가 밥 먹여 주냐?”고 소리를 지르며 심한 핍박을 가했다. 그러나 나는 낙심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전도해서 3년 만에 남편도 예수님을 영접했고, 그 후 6개월 만에 술도 끊고 새사람이 되어 신앙생활을 했다.

  나는 매일 교회에 나가서 기도를 했고, 10년 전부터 기도원에도 다니며 기도생활을 해왔는데, 그 기도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열매로 나타났다. 학교성적이 꼴찌를 맴돌던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3등을 했다고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된 딸은 보충수업으로 주일에도 학교에 다니다 성적이 떨어졌다. 난 딸에게 주일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권면을 했고, 딸은 주일 성수를 잘 하기 시작하여 그때부터 성적이 오르고 결국엔 수석으로 졸업을 하였다.

  남편은 행상을 하며 돌아다녔었는데, 압구정동에 가게를 얻어서 슈퍼마켓을 시작할 수 있는 축복도 허락하셨다.
  나는 교회에 다닌 후로 전도하지 않고는 못 견디는 뜨거운 마음과 담대함이 생겨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고 지하철과 버스, 심지어는 경찰서에도 들어가서 전도를 했다. 그리고 슈퍼마켓을 하면서부터는 손님이 들어오면 장사하는 것보다 그 영혼에게 더 관심을 갖고 전도를 했다. 하루는 손님이 들어왔는데 내가 성경을 보고 있다가 복음을 전하자 가만히 앉아서 듣더니 “내가 서울대 교수인데 아주머니 말씀을 들으니 내가 믿어야겠네요.”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나를 통하여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슈퍼마켓을 내 사업이 아닌 하나님의 사업장으로 생각하고 맡겼더니 넘치는 은혜로 축복하셔서 상가를 하나 매입할 수 있는 형편이 되었다. 부동산에 가서 상가 매입에 대해 문의를 한 후, 밖에 나가서 전도를 하고 있는데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다. 수유동에 상가가 3억 6천만 원에 나왔다는 것이었다. 그 상가는 내가 마음에 들어 하던 상가였지만, 나는 계속 전도를 다니면서, “하나님의 뜻이면 살 수 있게 도와주시고 뜻이 아니라면 사지 않겠습니다.” 하고 기도를 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평안을 주셨고 부족한 돈 5천만 원을 순조롭게 대출을 받아 상가를 살 수 있었다. 그렇게 된 이후 두 달이 지났는데 우리 상가의 가격이 12억으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우리 가족은 놀라움과 감사함으로 얼굴에 희색이 가득했다.

  밑바닥 생활을 하던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로 집안의 모든 일이 잘 풀렸고 자녀들도 훌륭하고 바르게 자랐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기도하고 전도하는데 온 마음을 다하며 살았더니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을 이렇게 세워주신 것이다.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었던 IMF때도 우리 가족은 전혀 어려움 없이 풍요를 누리게 하셨고, 지금까지 나누는 삶을 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으로 범사에 형통케 하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삶을 통하여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할렐루야!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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