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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축복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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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가정] 사랑의 집 '가정문화연구원 이사장 주수일 장로

믿음으로 사업과 가정 성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가정이 있다. 주수일 장로와 오은진 권사의 가정이다.
주 장로는 현재 5개 기업체를 거느리는 회장으로서 복지법인 ‘사랑의 집’을 설립, 종합복지관과 가정문화연구원을 운영하면서 가정사역과 사회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것이다.

주 장로가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초. 그러나 10년 동안은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오일 쇼크와 불경기로 부도 직전까지 몰리고 결국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으로 1년간 휴양을 해야만 됐다.
그러나 그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1년이라는 휴양 기간이 오히려 사업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것이다.

주 장로는 요양 기간에 과거 자신의 생활이 하나님의 뜻을 따른 게 아니었음을 깨닫고 사업에 성경적인 원칙을 적용, 그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한다는 원칙대로 사업을 해나갔다. 그러자 하나님의 축복이 쏟아졌다.

40대 중반, 경제적 여유가 생기자 생소한 가정사역을 시작했다. 부부가 함께 다니며 가정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들 부부도 처음부터 관계가 좋았던 것은 아니다.

주 장로 부부는 2년 동안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했기 때문에 당연히 행복해질 줄 알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강한 개성과 자존심이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심각한 갈등으로 이어졌다.
서로 못살겠다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 “하나님께서 짝 지워준 것을 인간이 나누지 못할 지니라”라는 말씀을 끝까지 지켜나갔다. 그리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가정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주셨다.

가정은 인간들이 우연히 만든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특별히 설계해 만드신 기관이고 남편과 아내의 역할이 나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들 부부는 곧바로 성경에서 남편과 부부의 역할을 찾아내 실천해 나갔다.
짧은 시간에 행복한 부부생활을 회복한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가정사역에 눈을 뜬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신 풍성하고 행복한 삶은 천당에 가서만 누리는 게 아니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적인 진리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순간부터 바로 이뤄진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주 장로는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큰아들 인태(38)씨는 고려대 공대를 졸업한 후 미국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았다. 큰딸 상연(36)씨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석사코스를 마친 뒤 대학 강사와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여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막내딸 세연(34)씨는 아버지의 복지사업을 이을 계획이다. 사위들도 나름대로 사업을 하면서 가정사역과 사회사업에 헌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가족의 삶의 지표는 주 장로의 어머니가 임종시 남겨주신 3개의 성경 구절이다.

첫째는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는 가문의 신앙고백이고,
둘째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편)라는 형제우애를 강조하는 말씀이며,
셋째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말씀이다.

주 장로 가족은 명절과 부모 기일, 친척들이 모이는 날이면 어김없이 이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부모들의 신앙을 이어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한다.

[쿠키뉴스] 영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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