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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가정을 회복시키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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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김혜련 성도 (31세, 산돌교회)

  나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해왔으나 믿음이 없어서 갈팡질팡하며 흔들릴 때도 많았다. 그러나 고등학생 시절에 방언의 은사를 받게 되면서부터 믿음이 생기고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했다.

  혼기가 차서 결혼상대로 만난 사람이 성실하긴 했으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었다. 결혼을 하고 전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했으나 남편을 전도하는 것이 마음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신혼의 재미도 맛보지 못한 채 결혼생활의 시작이 곧 고난의 시작이었다. 부부싸움을 하면 할수록 관계가 풀리기 보다는 갈등만 더욱 심해져가고 서로에 대한 미움이 쌓여서 결혼생활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나는 급기야 결혼한 지 7개월 만에 이혼까지 생각하기에 이르렀고 정서불안이 오고 마음에 근심이 가득해져 우울한 나날이 거듭됐다. 주위사람들의 권면으로 마음을 잡고 기도하며 이겨보려고 했으나 절망이 커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았다.

  그 무렵 신앙이 좋은 시누이가 마음을 위로해주며 강남금식기도원을 소개해주었다. 아무런 의욕도 없었지만 마지막 남은 힘으로 ‘금식기도나 한 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기도원에 올라가 7일 금식기도에 들어갔다. 그러나 마음이 계속 착잡하여 예배 시간에도 집중이 안 되고, 기도도 전혀 되지 않았다.

  결국 상담실에 찾아가 상담과 기도를 받고난 후에야 꼭 승리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온 힘을 다해서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렇게 계속 기도를 하다 보니 내 안에 있던 어둠의 진이 조금씩 무너지는 것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예배시간에도 말씀이 귀에 들어오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고, 남편을 용서하고 관계를 회복시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렸다.

  이렇게 기도하는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를 가르쳐주시면서, 그 사랑으로 죄인인 내가 용서를 받고 구원을 얻게 되었음을 깨닫게 해주셨다. 그 사랑이 깨달아지는 순간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며 그 동안 남편을 미워하고 악한 마음을 품었던 것을 회개하게 되었고,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그 동안의 고통스러웠던 마음과 남편을 미워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임하여 하늘을 훨훨 나는 듯이 자유함이 느껴졌다. 남편과도 전화로 통화를 하며 7개월 만에 서로 화해의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할렐루야!

  그리고 금식 6일째 되는 날 예배시간에 목사님께서 설교를 마치시고 모든 성도들에게 아픈 곳에 손을 얹으라고 하시더니 기도를 해주셨다. 나는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쓰리고, 살짝만 눌러도 많이 아팠었기에 배에 손을 얹고 목사님의 기도에 ‘아멘, 아멘’을 했다. 금식하면서도 계속 아팠었는데 예배를 마친 후, 배를 눌러보고 등도 눌러 보았는데 통증을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너무나 신기해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도 확인을 해보았는데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격스러운 일이었다.

  7일간의 금식기도를 승리하게 하시고 가정을 회복시켜주시고, 위의 통증까지도 깨끗이 치료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찬양을 드린다. 기도하는 동안 주신 은혜와 믿음에 힘입어서 남편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우리 가정이 온전히 구원에 이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늘 기도를 쉬지 않으리라 고백한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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