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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아, 하나님은 내 옆에 계신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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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탤런트 지수원 (대광교회)

  저는 6년 전에 여동생의 전도로 교회에 나오게 되었답니다. 그 때 저의 생활은 매우 불규칙 했습니다. 연예계의 생활은 매우 불규칙합니다. 아침도 없고 새벽도 없고 밤도 없고 너무나 불규칙해요. 그래서 제가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학원에 등록을 해도 정말 돈만 낭비하기가 십상이죠. 이렇게 생활이 불규칙하다보니 주위의 많은 분들이 “신앙을 갖기에 정말 최전방이 아니냐.” 라는 말씀을 하실 정도로 사실 참 많은 유혹과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사는 저에게 여동생이 저에게 얘기를 했어요.
“언니, 언니가 한번 일단 가보자. 목사님 설교말씀을 한 번 들어보자.”

하면서 저에게 전도를 했고 저는 “그래,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나를 반성하는 시간을 갖자.”라는 부담되지 않은 그런 차원에서 교회를 나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하나님이 그때부터 저에게 축복을 해 주시기 시작하시더군요. 희한하게 제가 그 한 주 간에 제 마음에 상처를 갖게 하고 제 마음에 정신적으로 고통 받았던 일들을 목사님이 꼭 그 주에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아니 보신 것도 아닌데, 어떻게 매 주마다 한 3개월 정도를 정말 한 주도 빠짐없이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지 신기했습니다.

사실 저의 집안 내력은 남을 잘 안 믿습니다.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사실 나쁜 점이긴 하지만,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것이 있지 않으면 잘 안 믿는 성격이라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확실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믿는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 사람 마음이 하루는 이리 갔다 하루는 저리 갔다 너무 괴롭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신앙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그런 마음으로 교회를 다녔어요. 정말 주일 성수만을 간신히 하는 정말 “Sunday Christian”이라고 말하기에도 너무 부족한 모습을 가지고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5-6년 정도를 그렇게 신앙생활을 했어요.

그런데 저에게 2005년도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좀 많이 힘든 일이 생겼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우리 교회 유 목사님하고도 상담을 했죠. 그리고 그때 마침 저의 옆에 있었던 가장 저와 친한 친구가 저를 참 잘 붙잡아 줘서 처음으로 새벽기도, 100일 새벽기도를 다니게 됐습니다. 그 전에는 새벽기도 간다고 해봤자 정말 일주일에 한 3일 가고 나면 너무 힘들어서 “정말 아 진짜 도저히 내가 할 그 몫이 아니다.” 라는 생각으로 다니다가 말고 다니다가 말고 오늘은 추워서 안 되고 오늘은 피곤해서 안 되고 매일 매일 그랬어요. 그런데 정말 100일 새벽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그건 좀 창피한 말씀이지만 제가 만약에 새벽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거나 무슨 일이 있었을 때 새벽 2시가 넘으면 교회 앞에 차를 대고 잤어요. 차 안에서. 꼭 100일 새벽기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근데 그때는 제가 정말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4시 10분에 일어나서 커피 한잔을 끓여먹고 성경책을 보다가 40분이나 50분쯤에 출발해서 이제 5시부터 예배를 드렸는데, 그땐 정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의 힘이 아니라 저의 노력이 아니라 진짜 하나님께서 저를 불러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 뜨레스디아스(Tres Dias)라는 기도모임을 3박4일 갔다 왔어요. 작년 12월 달에 그 뜨레스디아스에서 3박4일 외부와 단절되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는 것을 전 정말 너무나 확실하게 느꼈어요.

“아, 하나님은 내 옆에 계신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신다.”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것만 믿던 제가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인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아마 다른 분들은 상상조차 못 하실 거고 나만이 아는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참 실로 정말 대단한 것이었어요.

그리고 1월 달에 제가 사람을 잘 못 믿는 저의 엄마도 전도를 했습니다. 너무나 부족한 힘이지만 엄마에게 부탁을 했고 엄마도 정말 흔쾌히 저랑 같이 해주셔서 교회에 다니게 됐어요. 그런데 1월 달에도 계속 주일 성수를 하며 예배를 드리고 철야예배도 하는데 어느 순간 좀 많이 힘이 떨어지더라고요. 물론 주일 성수는 하고 있었지만 여러 가지 좀 딜레마에 빠지고 일로서도 제가 원하는 딱히 원하는 제가 정말 하고 싶다는 일도 저에게 오지 않고 그래서 좀 딜레마 속에 빠졌었는데, 그래도 목사님과 그리고 저의 친구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제가 그때부터 참 희한하게 하나님을 믿지 않던 친구들을 멀리하게 됐어요. 그리고 그건 정말 신기한 일인데 밖에서 만나고 쓸데없이 시간 보내는 친구들하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저를 붙잡아주었던 친구하고 일주일에 한 4일, 5일 만나면서 하나님 말씀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그리고 아무 일이 없어도 가까운 교회 가서 기도하고 이러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굉장히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커졌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미리암이라는 선교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선교단은 차인표 씨가 4년 전부터 예수 역할을 맡고 윤복희 선생님, 정애숙 선생님과 같은 연예인과 뮤지컬 배우로 이루어진 선교단입니다. 그래서 연습(뮤지컬 [지저스 지저스])을 하는 가운데 “제가 드라마에서 악역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가히 착하게 생기진 않았고 순하게 생기지도 않았죠. 그렇기 때문에 연기력으로만 인정을 받아야 했지요. 제가 하는 일에서 정말 좀 앞선 사람이고 싶었지만 투캅스 이후에 나에게 반짝거림이 한번 지나갔을 뿐 나의 불성실과 준비되지 않음으로 인해서 참 많은, 여러 연세 드신 분들 앞에서 너무 죄송하지만, 정말 내 나름대로 인생의 부침이 너무 심했다고 할 정도로 힘들었던 과정이 있었거든요. ‘자 그러면 연기를 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그럼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는게 무엇인가. 내 얼굴과 그리고 잘 어울릴 수 있고 그리고 내가 조금만 느낌을 줘도 굉장히 부각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가 라고 생각을 했을 때, 자 악역을 한번 해보고 싶다. 그것이 나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한번 이렇게 우회를 해보자. 물론 악역을 맡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사실은. 저 정말 악역을 하고 싶어 했는데 라고 말씀드리지만 다들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다 착한 역할 맡고 싶어 하지요. 청순가련형으로 눈물 흘린 역할 맡고 싶어 하지요. 그래서 우회를 해보자 라는, 이게 우회가 될지 아니면 영원한 악역으로 남을지 잘 모르겠지만 우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역할(배영조 역)을 맡고 드라마(있을 때 잘해)를 들어가게 되었어요. 제2의 김수현이라고 불리는 서영명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별명이 마녀라고 불릴 만큼 방송가에서 굉장히 무서운 분으로 소문이 자자한 분이시죠. 그런데 저희 미리암 선교단의 아틀란타 공연이 7월 달에 잡혀 있었어요. 그런데 드라마를 하는 도중이라 작가 선생님이나 감독님께 미리 양해를 구해야 돼요. 그런데 도저히 입 밖에 떨어지지 않는 거예요.

저희 드라마가 여느 아침 드라마 같지 않게 야심 차게 제작비도 많이 투입해서 준비했어요. 배우들의 갤런티도 굉장히 높고 사전제작도 했지만 드라마 시청률이 처음에 굉장히 부진했어요. 원래 처음에는 “한 15% 넘어야 된다.” 라고 얘기 했는데, 처음에는 10% 내외의 시청률이었기 때문에 전부 다 분위기가 너무 안 좋은 거예요. 그런 와중에 제가 “5박 6일 빠지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도저치 못 드리겠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그 와중에도 그 드라마에 앞서서 4부작 미니시리즈 [도로시를 찾아라]라는 드라마를 한 달 동안 했는데 그때는 정말 제가 입만 열면 하나님을 찾을 수밖에 없었어요. 하루에 2시간, 정말 많이 자면 3시간 정도를 자고 한 달 동안 일을 했는데 나중에는 정말 코피 나고 눈병 걸리고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가 하얗게 희기 시작하는데요. 진짜 이것은 아무도 안 믿으실 거예요. 하루가 다르게 흰 머리가 나고 머리가 너무나 많이 빠지고, 그 아마 연예인이 연기자들이 어떻게 고생을 하는가, 화려한 직업이다 라고 어떤 선입견을 가지신 분들은 이 기회에 좀 아셨으면 좋겠는데, 너무 힘든 직업이에요.

사실 드라마 촬영을 딱 들어가면 저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고되고 힘들어요. 근데 그렇게 6월 달에 힘든 과정에서 한 달 4부작 미니시리즈를 끝내고 난 다음에 곧바로 중복돼서 저희 [있을 때 잘해]가 들어갔거든요. 저는 체력적으로 정말 거의 바닥인 상태였고 그 와중에 아틀란타 간다는 말씀을 또 드린다는 게 입이 떨어지지가 않는 거예요. 시청률이나 좋으면 참 말씀드리기가 편할텐데 시청률도 욕심내신 것만큼 나오지 않았지요. 그렇기 때문에 공연 연습은 드라마 [있을 때 잘해] 촬영이 끝나고 밤에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주변 분들이 “너 참 정말 인간 승리다” 할 정도로 제가 그때는 정말 무슨 체력으로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조차도 모르게, 드라마 끝나고 가고 드라마 끝나고 가고 이렇게 지냈답니다. 제 스스로 대견할 정도로 힘들게 연습을 했어요.

이제는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는 정말로 딱 말씀을 드려야 될 그런 시기가 왔는데 “작가 선생님” 부른 다음에 그 다음 말이 안 떨어져서 “아니에요” 이러고 들어가고를 한 2번 정도를 그렇게 했어요. 근데 이젠 정말 딱 막바지가 되어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그 전주에 시청률이 갑자기 18%가 넘고 19% 넘은 거예요. 그래서 작가 선생님, 감독님 이하 모든 사람이 기분이 업되어 있는 상태가 됐고, 제가 "작가 선생님, 저 5박 6일 가야 됩니다."라고 말씀 드렸을 때 “어, 지수원 미리 말해줘서 고마워. 그럼 모 어떻게 다시 딴 걸로 대체해보지”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는 정말 아무런 느낌 없이 눈물이 쫙 떨어졌어요.

“아, 진짜 하나님이 또 이렇게 나에게 사랑을 베푸시는구나. 하나님은 참 나를 사랑하시구나!”

저는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아틀란타를 가게 됐죠. 가게 됐는데 제가 준비과정이 아시다시피 저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정말 노래는 못합니다. 제가 원체 저음이다 보니깐 음이 하나도 안 올라가요. 그렇지만 선교 단체 목사님 이하 많은 분들이 저를 되게 아껴주셨어요. 그래서 코러스이기는 하지만 눈에 띄는 많은 자리에 세워주셨어요.

제가 가기 전에 기도 제목이,
“항상 성령 충만해서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가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였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기도했어요. 더 나아가, 연기자로서의 꿈을 위해서도 기도했습니다. <투캅스>당시에 연기에 대해서 너무 무지한 상태로 연기자가 되어서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외모의 위주의 연예계에서 낯 뜨거운 말을 들을 정도로 참 욕도 많이 먹었지요. 그래서 저는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나에게 만약에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있다면, 그 재능에 기름 부어주셔서 제가 노력하고 하나님이 기름 부어주셨을 때 정말 연기 잘한다는 얘기 한 번만 듣게 해주세요.”

단 한 사람이라도 내 연기에 대해서 감동을 받는다면 난 더 이상 바랄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틀란타 가서 공연을 했습니다. 하루 일회 이틀간의 공연이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서 돌아가시는 장면을 찍을 때 전 연습할 때도 그랬지만 이 가슴 속에 있는 모든 것이 이렇게 쫙 모여들어서 이렇게 모 하나가 빠져나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니까는 성경을 겨우 일독한 사람인데 성경에 대해 잘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것도 없고 교회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왜 그토록 하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가슴 속에서 내 몬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그 느낌은 분명히 하나님이 저에게 주시는 것이라고 믿어요. 그리고 공연을 하고 돌아왔어요. 너무 너무 성황리에 잘 끝나고 돌아와서 녹화를 갔는데 하희라씨 메니저가 저한테 그러는 거예요.

“누나. 아틀란타에서 언니 공연을 본 어떤 관객이 우리 인터넷 홈페이지에 누나가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우는 그 장면을 보고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같이 울었다는 글을 남겼다.”

단 한사람이라도 감동을 받게 해달라는 제 기도를 하나님은 분명히 들어주셨습니다.
저는 사실 악성 리플이 무서워서 인터넷에 잘 안 들어가거든요. 아예 안 들어가요. 왜냐하면 워낙 배영조([있을 때 잘해]에서 지수원씨 극중 이름)가 악역이잖아요. 많은 중 · 고등학생들의 악플이 무서워서 안 들어가요. 근데 저는 안 들어가지만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얘기를 들었어요.

“배영조 역할 너무 잘 해내고 있다.”
“악역이 있어서 참 드라마가 즐겁다.”
“재밌다”

그때부터 그런 칭찬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작가 선생님께서도 저한테 "배영조 역할을 이렇게 카리스마 있게 잘 해주는 사람은 우리나라 연기자 중에서 지수원씨 밖에 없을 거다."라며 자신감을 주셨어요. 그게 사실이건 아니건 그 무서운 분이 저에게 그렇게 자신감을 주는 얘기를 했을 때,
“나와 항상 내 손을 잡고 나와 같이 걸어 다니시는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어 주셨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를 찍으면서도 항상 미리암 선교단의 기도 모임이 있었어요.한 달에 한번 기도모임이 있었어요. 그런데 연말 12월 달 모임은 제가 꼭 가고 싶었어요. 제가 주일성수도 못 할 만큼 스케줄이 너무나 엉망진창이어서 참 힘들긴 했지만 마지막 기도모임은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그때 마침 화요일이었어요. 근데 화요일은 제가 정말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스케줄이거든요. ‘만약에 이번에 못 가면 내년에나 가야겠구나. 참 안타깝다.’하고 기도를 했어요. 기도를 하면서 참 희한하게도 별로 걱정이 안 되는 거예요. 화요일 날 분명히 갈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 제가 제 마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위해서, 또 건강한 제 마음을 위해서, 하나님에 대한 모든 마음을 위해서 화요일 날 꼭 갔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해주실 거죠.”라는 기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꼭 가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꼭 가게 해주실 거죠. 그죠.” 이렇게 기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정말 저는 이번 12달이 너무 너무 막 이렇게 지금도 약간 닭살이 돋는데, 원래 화요일 날 못 가거든요. 근데 제가 25일 날 여기서(대광교회) 촬영을 했잖아요. 그 주에 정동진을 가는 그 촬영분이 잡히는 바람에 세트가 그 화요일 날 딱 죽어버린 거예요. 두 씬 만으로. 6개월, 7개월 동안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거든요. 그래서 화요일 날 그 기도모임을 제가 너무나 원하는 기도모임을 갔다 왔습니다.

이것은 전해 들으시면 “그럴 수도 있겠지”할 수 있는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너무나 절실히 느낍니다. 하나님은 저를 저에게 제 두 손을 꼭 잡고 계시고 하나님의 길로, 제가 옆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면
“너 이리와”하시면서 저를 앞으로 끄신다는 것을 알고 믿습니다.

옛날에는 연기자로서 성공하고 싶었어요. 정말 대단한 연기자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그 부분이. 이제 나이가 있으니깐 적당히 안정된 연기자가 되어서 내 자리를 잡아서 결혼도 하고 가정도 갖고 모 이런 굉장히 평범한 연기자가 되고 싶어졌어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굉장히 깊어지면서 연기자라는 직업은 제 삶의 중간과정이라는 걸 저는 느낍니다. 연기자라는 건 제가 사람에 대한 응집력을 갖기 위한 도구라는 걸 이젠 정말로 느낍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사회사업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희생보다는 봉사하는 삶이고 싶고요. 그리고 연기자라는 직업을 갖고 제가 사람에 대한 응집력을 가져서 앞으로 하나님에 대한 하나님이 주신 저에게 그 사역이 있다면 정말 목사님과 뜻이 맞는 신도들과 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싶어요. 그래서 “외모하고는 참 다르게 좋은 마음을 갖고 있구나.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는구나.” 그런 말 들으면서 하나님 일을 열심히 해서 우리 교회에도 자랑스러운 성도가 되고 싶고, 엄마 아빠에게도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고, 우리 미리암 선교단에서도 자랑스러운 선교원이 되고 싶습니다. 제 이 꿈을 역시 또 틀림없이 이루어 주실 거라 저는 너무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요. 지금 이렇게 한 분 한 분 눈을 마주치면 저를 보시면서 그 눈빛에서 역시 또한 하나님을 대신하는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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