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엘리베이터 안에서
- 장성수
-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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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늦잠으로 회사에 출근하려고 엘리베이터에 탔다.
내려가다가 어느 층에선가 문이 열리고 유치원에 가려는 꼬마가 들어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꼬마는 문 스위치를 누르고,
"엄마, 빨리와 엘리베이터 잡았어!" 하는 것이다.
이 남자는 한시가 바쁜데 속으로 화가 났다.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꼬마 엄마가 있기에 꾹 참고 있었다.
"엄마 , 빨리오라니까, 엘리베이터 잡아 놨잖아!"
이 남자는 화가 치밀었다. 때마침 그 꼬마의 엄마가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왔다
"얘! 내가 몇번이나 말해야 알아듣겠니? 그러지 말라고 했지! "
엄마가 꼬마에게 화를 내는 것에,
이 남자는 안도를 느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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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꼬마의 엄마는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 엘리베이러! 다시 해봐 엘리베이러!"
헉 스... 열 나겠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