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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맡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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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어떤 늙은 농부가 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재산의 반을 처분해 말 한 필을 구입했는데 그 말이 도망을 가버렸다.
그러자 동네사람들은 “이런 불행한 일이 있을 수 있나”라며 농부를 위로했다.
그러나 늙은 농부는 태연히 대답했다.
“이 일이 불행한 일인지 어찌 알 수 있겠소.”

얼마 후 도망간 말이 값비싼 종마를 데리고 돌아왔다.
동네 사람들이 몰려와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 왔다”고 소리쳤다.
그러나 늙은 농부는 “이 일이 복이라는 것을 어찌 알겠소”라고 대답했다.

그 후 종마를 길들이던 아들이 말 뒷발에 차여 다리가 부러졌다.
이웃 사람들은 농부를 위로했다.
그러나 농부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이 일이 불행이라는 것을 어찌 알 수 있겠소.”

얼마 후 전쟁이 일어나자 마을의 건강한 젊은이들은 모두 전쟁터에 끌려 갔다.
그런데 불구가 된 아들은 마을에서 행복하게 잘살 수 있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자. 그리고 모든 것을 성급하게 결론 짓지 말자.

- 장학일 목사 (예수마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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