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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를 살리신 예수님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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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조지프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동네 아이들은 그를 놀려댔습니다. 사실 조지프는 잘생긴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머니의 얼굴이 흉측하게 일그러져 그렇게 놀려댔던 것입니다.
조지프는 동네 아이들에게 왕따당하는 것이 싫어 집에 돌아와 어머니에게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엄마! 왜 엄마는 얼굴이 그렇게 일그러진 거예요? 친구들이 너무 놀려대요.”

어머니는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가 결심한 듯 장롱 속에서 사진 한장을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조지프는 “이게 누구예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나의 젊은 시절 모습이란다”하고 대답했습니다.
그 사진 속에는 젊고 예쁜 어머니 모습이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조지프는 “엄마! 아니 이렇게 예뻤던 엄마 얼굴이 왜 지금 이렇게 되신 거예요?”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네가 돌이 막 지났을 때 너를 집에 뉘어놓고 장 보러 마트에 갔단다.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오는데 집에 불이 났더구나.
불이 이미 많이 번졌지만 엄마는 너를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들었단다.
엄마가 너를 두꺼운 옷으로 감싸고 그 불 속에서 빠져나왔기 때문에 네가 지금처럼 잘 생긴 엄마의 아들로 자라있잖니!”

조지프는 자기를 불 속에서 구하기 위해 지금처럼 얼굴이 일그러졌음을 깨닫고 어머니에게 감사의 눈물을 뜨겁게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지프는 그 후로 무한한 사랑과 희생의 증거인 엄마의 일그러진 상처를 동네사람들과 아이들에게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의 형벌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희생하기 위함입니다. 주님 머리의 가시관, 그리고 양손과 양발의 십자가에 못 박힌 흔적, 그리고 옆구리에 창 자국은 나를 살리신 흔적들입니다.

-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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