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룻의 2가지 결심

제목: 룻의 2가지 결심(룻1:16-18)

햇볕이야기 예화 죤 패튼의 결심에

죤 패튼 씨(1824-1907)는 식인종들이 사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그리스도에 대한 깊은 헌신은 그가 선교지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을 때에 안면이 있는 노인 한 분이 그에게 식인종에게 잡혀 먹힐까봐 염려가 된다고 말한 데 대한 그의 대답에서 명백하게 나타났습니다.

패튼은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딕손씨 귀하께서는 연세가 많으셔서 곧 묘지에 묻히시게 되고 그 후에 벌레들에게 먹혀 버리시게 되겠지요 제가 고백하건대 주 예수님을 섬기면서 살다죽을 수만 있다면 식인종에게 먹혀 죽든지 벌레에게 먹히든지 저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패튼씨는 주님이 선택해 주시는 대로 어떤 방법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완전히 그리스도를 섬기는 결심이 되어 있어서 자기가 어떻게 죽을지는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주님에 대한 순교의 결심입니다.

본문은 룻의 결심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룻의 결심의 2가지는 무엇일까요?

1)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겠습니다.

16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사실 룻은 아주 어려운 상황에 있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흉년을 피해 모압지방에 온 엘리멜렉의 가정으로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두 아들은 말론과 기룐인데 엘리멜렉은 죽고 두 아들이 모압 여자와 결혼하여 말론은 오르바를 얻고 기룐은 룻을 얻었는데 10년쯤 살다가 두 남편이 죽고 어머니 나오미와 두 자부 오르바와 룻이 남았습니다. 이들이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8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니 14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15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본문에 말씀합니다 16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룻은 결심하기를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겠다라고 말씀합니다. 왕하2장에 보면 엘리사가 엘리야를 끝까지 따르는 모습을 봅니다. 1여호와께서 회오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2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엘리사는 엘리야 선지자를 끝까지 따릅니다. 벧엘에서 여리고로 여리고에서 요단으로 그때 끝까지 따른 엘리사에게 말씀합니다, 9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10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11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이 두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12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13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14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엘리사가 엘리야를 끝까지 따르므로 영감을 갑절로 받습니다.

여기 룻도 끝까지 어머니를 따르므로 예수님의 족보에 들게 됩니다. 룻의 결심은 어머니를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2)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고 결심합니다.

16下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결심합니다.

다윗도 결심하기를 시16:2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4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은 내게 어떠한 상황이 온다 할지라도 오직 주님만을 섬기겠나이다 고백합니다.

여호수아는 수24:14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결심합니다.

룻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결심합니다.

우리들도 룻처럼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결심하여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다짐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룻은 어머니를 끝까지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2.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