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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녀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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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라

중학생 방화사건, 부모의 책임도 크다 

 
-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에베소서 6장 4절)

신약성경 에베소서 6장에 나오는 위의 말씀을 글자풀이로 이해하자면 “아버지들이여, 그대들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고 오로지 예수님의 훈련과 가르침을 따라 기르라”는 말씀이다. 요즘 자녀들의 마음에 지나친 상처를 입히는 부모들이 예상외로 많다. 그래서 문제아동들의 문제는 바로 문제 부모들의 문제라는 말이 된다.

며칠 전 열세 살짜리 중학생이 자기 집에 불을 질러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이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다. 물론 그 중학생이 못할 짓을 한 것은 두말할 나위 없는 일이지만 그렇게까지 된 사연에는 아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아버지가 있었다. 아들은 춤과 사진에 관심이 많아 예술고교로 가고싶어 하였으나 아버지는 판·검사가 되라고 강요하고, 걸핏하면 “공부나 하라”면서 골프체로 아들을 찌르고 아들의 뺨을 때리곤 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철없는 생각에 아버지가 독재자요, 가정의 파괴자인즉 아버지만 없으면 집안에 평화가 올 것으로 생각하였다는 것이다. 그 아버지로서는 아들의 마음에 그렇게 상처를 입히는 일이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고 예수님의 훈련과 가르침으로 기르라는 성경의 말씀이야말로 가정마다 부모들마다 새삼 되새겨야 할 말씀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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