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나는 청지기입니다

제목: 나는 청지기입니다(창39:1-10)

미션 더디오 칼럼에 최승호 MBC 사장의 대대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은 뉴스를 본다. 약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국민대중의 편에서 늘 세상을 바라보는 강직한 언론인이었던 그가 해직되고 수년 동안 숱한 고난 속에서도 4대강 문제 권언유착 정경유착 등의 사회적 비리를 파헤치며 계란으로 바위를 치듯 끊임없이 저항하던 모습이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가 마침내 쫓겨났던 방송국의 사장이 되어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기쁘고 가슴마저 벅찬 느낌을 받았었다. “실패할 자유를 주겠다” 사장으로 돌아온 그가 취임 초부터 후배 PD와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최 사장의 지휘아래 변화의 거센 바람이 불기를.... 그리고 그 결과물로 그려질 큰 그림은 어떤 모습일지 그것들이 우리 사회에 미칠 선한 영향력과 파장이 진심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진정 청지기의 삶은 어떠한 삶인지를 깨닫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바로 보디발이 그를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함이 바로 청지기를 맡은 자의 개념입니다.

우리들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종으로 삼으시고 하늘의 보화 창고의 보물들을 다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선한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면 됩니다. 5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이처럼 청지기의 사명을 갖고 일하기 시작하면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말씀합니다.

바로 청지기의 삶은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맡은 자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이 청지기를 위하여 마음껏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간을 축복하십니다. 이는 건강을 주시고 생명을 연장 시켜주십니다. 물질을 축복하십니다. 이는 마음껏 물질을 축복하십니다.

이는 청지기를 위함입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7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이 집에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바로 이것이 선악과 입니다.

창2:8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15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바로 이 선악과가 무엇일까요?

1)시간 구분입니다

출20:8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우리가 성수주일을 지키는 것이 선악과를 따먹지 않는 일이요 시간을 구분할 줄 아는 청지기의 삶입니다.

2)물질 구분입니다.

말3:8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십일조는 농부들의 종자씨요, 마중물입니다. 우리가 온전한 십일조 생활하는 일이 선악과를 따먹지 않는 일이요 물질을 구분할 줄 아는 청지기임을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3)목적 구분입니다.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삶이 선악과를 따먹지 않는 일이요 목적을 구분할 줄 아는 청지기임을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청지기입니다. 청지기는

1)시간을 구분 할 줄 아는 자입니다.

2)물질을 구분 할 줄 아는 자입니다.

3)목적을 구분 할 줄 아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