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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일상에서 찾는 감사

  •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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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절반은 칭찬이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절반은 감사라고 합니다. 감사는 행복한 생활과 직접 연결돼 있습니다. 감사의 조건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감사는 평소와 달리 특별하고 좋은 일에 대해 표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날 때 그것이 감사의 조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뭔가 대박이 터지는 경우에만 감사한다면 감사할 언어는 많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일상에서 감사를 찾아 느끼고 표현한다면 어떨까요. 사실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그들은 만나를 먹었습니다. 만나의 시작은 기적이었습니다. 만나는 밤이슬과 함께 내렸습니다. 모양은 깟씨와 진주 같았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습니다(출 16:31). 이스라엘 사람들은 만나를 보고 “이게 뭐야” 하고 말했는데 이 표현이 곧 만나의 뜻이 됐습니다. 그러나 만나가 매일 반복 되다보니 백성들은 감사를 잊고 오히려 불평했습니다.
이를 거꾸로 생각해보면 우리의 일상 속에는 그만큼 숨겨진 하나님의 기적으로 가득하다는 얘기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기적을 발견해 감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 한 잔을 마셔도, 나무 그늘 아래 쉬고 있어도 기적입니다. 오늘도 감춰진 기적을 찾아보세요.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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