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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느 집사님의 말없는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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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사는 어느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그 집사님이 다니시던 교회에서 예배당을 새로 지을 때입니다. 
목사님의 심방 날이 가까워오자 집사님이 목사님에게 
“목사님, 이번 심방 때는 저희 집으로 오지 마시고 저희 가게로 와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을 심방 때도 봄 심방 때와 마찬가지로 가게로 와 달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가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속으로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어 집에서 심방을 받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집사님의 장인이 목사님에게 
“목사님, 우리 사위가 지금 어디에서 사는지 아십시까?” 라고 물었습니다. 

“예?” 
“목사님, 따라와 보세요.” 

그 장인을 따라가니 어느 언덕 아래 비닐 종이로 만들어 놓은 비닐하우스가 있었습니다. 
“이게 제 사위가 사는 집입니다.” 
“아니? 그 좋은 집 어떻게 하고 그래요?” 
“목사님. 모르셨군요. 그 집은 팔아서 교회당 짓는데 다 바쳤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비닐로 집을 지어 놓고 삽니다.” 

목사님도 하지 못하는 충성을 집사님이 한 것입니다. 
목사님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겠습니까? 

그런데 감사하게도 그 교회를 지은 후 집사님의 사업이 잘 되어서 
지금 십일조를 그 때보다 이십 칠 배로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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