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본래의 목적

본래의 목적  
 

이 세상 모든 만물은 태초에 분명한 목적을 갖고 지어졌습니다. 
어떤 물건이든 반드시 만들어진 주된 목적이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본래의 목적에 맞게 사용될 때, 그것이 물건이든 인생이든 '성공적이었다'라는 말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금도금한 화려한 명품 만년필이 하나 있다고 합시다. 
아무리 비싼 제품이라 할지라도 잉크가 없다면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본래의 목적인 '글쓰기'에 사용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남성용 액세서리로 셔츠에 꽂혀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본래의 목적을 놓고 볼 때는 그냥 굴러다니는 몇 백원짜리 볼펜보다 가치가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반드시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비싸고 화려해보여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주된 목적 외의 부차적인 곳에만 사용되고 있다면 문제입니다. 

당신의 삶은 지금 어떤 목적에 사용되고 있습니까? 

- 강대일 목사(안양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