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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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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

수개월 전 독일 할머니 레나테 홍의 이야기가 매스컴에 크게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 남편은 북한에 거주하는 홍옥근 씨(74)인데, 사연인즉슨 이랬습니다. 

50여년 전 동독에서 유학하던 대학생 홍옥근 씨와 결혼한 레나테 홍은 자식까지 낳았습니다. 
그런데 북한 당국의 강제소환으로 생이별을 하고 말았습니다. 
신혼의 단꿈을 맛보기도 전에 일어난 황당한 사건이었습니다. 

강제 소환 2년 후부터는 편지 왕래조차 끊기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레나테 홍 할머니가 북한을 방문함으로써 
47년 만에 극적으로 상봉하게 된 것입니다. 

참 가슴 아픈 사연입니다.
아마 두 사람이 결혼했을 당시에는 
평생 함께 사랑하며 살자고 약속을 단단히 했을 겁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그 약속을 지킬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약속은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공약(空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한번 약속하시면 반드시 지키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의 약속과 구별해서 언약(Covenant)이라 부릅니다. 
거룩한 약속이란 뜻으로 성약(聖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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