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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의 상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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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치유


수지라는 여섯 살짜리 아이가 일회용 반창고를 들고 이웃집의 스미스 부인을 찾아갑니다. 
엄마에게 스미스 아줌마가 딸을 잃고 마음에 상처를 입어 아프다는 말을 듣고 찾아간 것입니다. 

수지는 스미스 부인에게 일회용 반창고를 수줍게 내밀며 이렇게 말합니다. 
“아줌마, 마음에 난 상처에 이걸 붙이세요. 그러면 금방 나을 거예요.” 

스미스 부인은 갑자기 목이 메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앉아 수지를 껴안고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했습니다. 
“고맙다 수지야. 이 반창고가 내 상처를 금방 낫게 해 줄 거야.” 

스미스 부인은 상점에 가서 둥근 유리 안에 작은 사진을 넣을 수 있도록 된 열쇠고리 하나를 사서
수지가 준 일회용 밴드를 그 유리 안에 넣었습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자신의 상처가 조금씩 치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수지의 작은 사랑이 스미스 부인의 마음의 상처를 싸매어주고 치료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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