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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유 있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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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고통


미국 911 테러 때 한 성도는 15분 차이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는 세계 무역 센터의 부회장으로 워싱턴에 살았는데 
그 날 그 장소에서 열리는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너무 중요한 모임이라 밤늦게까지 회의를 준비하고 침실로 가니까 
평소에 몸이 약한 아내가 커피를 마신 후에 잠을 못 자고 뒤척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아내에게 “나도 커피를 끊을 테니 당신도 커피를 끊으라!”고 짜증을 냈습니다. 

다음날, 그는 늘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마시지 않고 그냥 집을 나섰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보통 때는 바로 탑승했지만 그 날은 커피를 사러 잠시 상점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커피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 짜증을 내며 커피 대신에 얼음을 채운 딸기주스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뉴욕 공항에 예정대로 8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같으면 바로 차를 탔지만 바로 전에 마신 딸기주스 때문인지 
속이 뒤틀려 화장실로 가서 15분을 지체했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세계 무역 센터에 접근하면서 한 임원에게 15분 늦는다고 전화했습니다. 
바로 그때 통화 중이던 임원이 “불이다. 여길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급히 전화를 끊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잠시 위를 올려다보는데, 바로 그때, 머리 위로 한 대의 여객기가 
전 속력으로 달려오면서 세계 무역 센터의 두 번째 건물을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돌진한 장소가 바로 자신이 회의에 참석하려는 장소였습니다. 

만약 그때 그가 15분을 지체하지 않았다면 그는 영락없이 죽었을 것입니다. 
결국은 아내가 뒤척인 것, 커피 줄이 긴 것, 딸기주스를 먹고 설사한 것이 
그 순간에는 짜증난 일이었지만 나중에 보니까 
하나님이 살려주시려고 그 순간이 있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처럼 당시에는 손해가 되고 짜증나는 일도 나중에 선이 되고 축복의 재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난과 아픔 중에도 원망하지 말고 선하신 하나님의 축복의 때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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