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부활의 생명

첨부 1


부활의 생명


홀로센버그 수용소를 담당했던 독일의 늙은 군의관 베스게씨는 
1945년 4월 9일의 일기를 이렇게 썼습니다. 

“그때는 히틀러에 의해서 많은 독일의 장성들도 사형을 당하고 외국인들이 사형을 당했다. 
 오늘 새벽 5시와 6시 사이에 카나리 제독과 오스트 장군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처형되었다. 
 그 중에 나의 영혼을 사로잡은 것은 본회퍼 목사였다. 

본회퍼 목사도 히틀러 제거 운동에 관여했다가 잡혀서 사형선고를 받고 
그날 처형을 받게 된 것이다. 
그는 처형장으로 끌려가기 전에 오랫동안 기도하고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교수대에 올라가서도 잠시 기도했다. 
그는 평화롭게 보였다. 
그 얼굴에 너무나 평안이 넘치고 기쁨이 넘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오랫동안 사형수를 돌보는 의사를 했지만 
 그런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 
 나는 50년 동안 의사 일을 했지만 저런 죽음을 본적이 없다. 
 저렇게 평안하고 저렇게 기쁘고 용감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을 처음 보았다.” 

본회퍼 목사님은 그 속에 부활의 예수님을 모시고 있었기 때문에 
나치에 의해 죽임을 당했지만 실상은 승리자였던 것입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나치가 그에게 목을 매달아 사형을 시켰지만 
그는 즉시 그리스도의 품에 안긴 것입니다. 
그는 부활을 품안에 품고 있기 때문에 사망 속에 머물러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부활의 생명 싸개에 쌓여서 예수님의 품에 안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사형수들은 처절한 절망과 공포와 불안 속에서 사형을 당했지만 
본회퍼 목사의 얼굴은 한없는 기쁨과 평안과 담대함이 있었다고 
그 의사선생은 일기에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부활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