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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사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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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첫걸음 

 
옛날 어느 나라 임금님이 사는 궁궐 앞에 행인들의 자선을 바라는 걸인들이 앉아 있었다. 
그 중에 이상한 걸인이 있었다. 

행인이 금화(金貨)와 은화(銀貨)를 동시에 던져주면 어김없이 은화만을 택하고, 
은화와 동화(銅貨)를 동시에 던져주면 반드시 동화만을 택하면서 연방 감사하는 것이었다. 
이 걸인의 바보스러운 행동은 장안의 화제가 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자선을 베풀며 그것을 확인했다. 

이 걸인은 바보가 아니라 실은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다른 걸인들처럼 큰 것을 욕심냈다면 사람들이 몰려들었을까. 

성경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고 가르친다. 
범사(凡事)는 대사(大事)와 소사(小事) 불문이다. 
오히려 문맥상 대사보다는 소사, 즉 쓸모 적은 동전처럼 ‘하찮은 일’을 의미한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큰일을 맡기시는 하나님은 동화같이 
작은 축복에 감사하는 자녀에게 금화 같은 큰 축복을 주신다.

- 김성영 목사 (전 성결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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