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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12) 하나님이 기억하심을 생각하라 (호세아 7장 1-4절)


< 하나님이 기억하심을 생각하라 >

 하나님은 치료하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치료에는 영혼의 치료, 정신의 치료, 육신의 치료, 관계의 치료, 사회의 치료, 국가의 치료 등이 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치료하려고 하실 때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났다(1절). 왜 그들이 죄악을 행했는가? 하나님이 모든 악을 기억하고 있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절). 하나님이 그들의 악을 기억하심을 생각하지 않기에 하나님 두려운 줄 모르고 악행이 그들을 에워쌀 정도로 많아지고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행할 정도로 대담해졌다.

 모든 악행은 하나님이 다 지켜보고 기억해서 보응하신다. 악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은 하나님이 다 보고 허락하신 것이다. 내게 다가오는 얘기치 않는 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다. 고난당하는 성도는 꽃을 못 피우고 꺾인 꿈나무 같다. 특히 착한 사람에게 고통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정의 문제에 생각이 미치기도 한다. 언뜻 보면 죄를 덜 짓고 순수하게 사는 사람에게 시련과 고생이 더 많이 주어지는 것 같다.

 정직하면 육신이 수렁에 빠지고 불의하면 마음이 수렁에 빠진다. 그때 육신을 수렁에서 빼려면 마음이 수렁에 빠지고 마음을 수렁에서 빼려면 육신이 수렁에 빠진다. 난감한 상황이다. 정직하게 살려고 할 때 상황이 어려워지면 은근히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들지만 중요한 것은 그 부조리한 상황은 일시적이라는 사실이다.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이 결국 불의는 보응하시고 정의는 보상하신다.

 부조리한 현실에 너무 낙심하지 말라. 그 현실도 하나님이 선용하실 목적으로 허락하셨다. 하나님을 붙잡아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수 있지만 그때 더욱 하나님을 붙잡으면 조만간 높은 산에 오르게 된다. 시련과 고통과 질병은 간혹 통과해야 하는 현실이다. 또한 이 땅의 재화가 한정된 상태에서 더 많이 가지려는 경쟁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그런 현실을 극복해 나아가는 것이다.

< 사탕발린 거짓말을 주의하라 >

 대개 선인은 악과 악인을 멀리하고 악인은 악과 악인을 가까이한다. 호세아 당시에 악인들은 그 악으로 왕을 기쁘게 했고 그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했다(3절). 악한 방법으로 왕과 지도자를 기쁘게 하는 수단으로는 아첨하는 것, 연회를 베푸는 것, 뇌물을 주는 것 등이 있다. 그런 유혹의 위험성이 늘 상존하기에 리더에게 꼭 필요한 덕목 중의 하나가 분별력과 판단력이다.

 자기에게 좋게 한다고 무조건 좋게 여기지 말라. 악을 행하는 것은 물론 악을 가까이하는 것도 영적인 간음과 같다(4절). 그런 간음 행위자를 ‘과자를 만들기 위해 달궈진 화덕’으로 표현했다. 죄악과 음행 욕심으로 불타 있는 상황을 의인화해서 표현한 것이다. 과자를 만들 때 반죽하고 발효시킨 후 불에 굽듯이 간음의 불도 잠시 그쳐져있을 뿐 곧 불타올라서 자신도 태우고 주변도 태운다.

 요새 누군가를 오빠처럼 열렬히 좋아한다는 ‘~빠’라는 말이 유행한다. 리더에게 그런 열렬한 추종자가 많으면 힘도 되지만 때로는 독이 된다. 리더는 지지자의 열광주의를 지혜롭게 가라앉히고 극단적인 추종자는 지혜롭게 멀리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치우치면 무엇이든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 아첨을 잘 분별해서 멀리하지 않으면 아편에 중독된 것처럼 되었다가 어느 새 인생의 절벽에 처하게 된다.

 권력자는 아첨꾼을 곁에 두고 아낄 때 망하기 시작한다. 칭찬에는 자리나 이권을 탐하지 않는 순수한 칭찬도 있지만 자리나 이권을 탐하는 불순한 아첨도 있다. 칭찬을 아첨으로 오해해도 안 되고 아첨을 칭찬으로 오해해도 안 된다. 비판에는 무조건적이고 무책임적인 교만한 비판도 있지만 오래 숙고해서 나온 책임적이고 겸손한 비판도 있다. 후자의 비판을 멀리하는 권력자는 빨리 추락한다.

 지혜로운 비판자는 파멸을 막아주고 계산적인 아첨꾼은 파멸을 초래한다. 교주를 너무 높이는 것도 결국 교주를 파멸로 미끄러뜨리는 아첨이다. 자신이 실제보다 부풀려지면 무엇이든지 좋지 않다. 자기 리더가 실제 가치보다 너무 낮게 평가되는 것이 안타까워 높여주는 순수한 모습은 괜찮지만 실제보다 너무 부풀려서 높이면 결말이 좋지 않다. 지혜로운 비판은 주의 깊게 듣고 계산적인 아첨은 심히 주의해야 추락 확률을 줄일 수 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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