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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리석은 사람들 -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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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들 


어떤 사람이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을 오르다 급한 일이 생겨 어디에다 볼일을 볼까 두리번거렸습니다. 
마침 제법 큰 바위가 있어 그 옆에서 보면 다른 사람의 눈에 띠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볼일을 보았습니다. 
보고 나서 돌아보니 좀 그랬습니다. 
그래서 돌들을 주어다가 똥을 덮으려 탑처럼 쌓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산을 올랐습니다. 

정상에 올라 시원한 시야를 보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산을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내려오면서 보니 웬 사람들이 모여서 고개를 숙이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사람들이 왜 저기서 그러는가 하고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아까 자신이 급해서 볼일을 본 자리였습니다. 
뒤따라 산에 오른 사람들이 거기에다 돌을 하나 둘 던지다 보니 제법 큰 탑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거기가 무엇을 비는 곳이라고 착각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지나가다 돌을 집어 던지며 손을 비비며 소원을 빌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 사람들은 똥에다 소원을 빌고 있었습니다. 
너무 민망하고 당황스럽기도 하여 못 본체하고 빠른 걸음으로 산을 내려왔습니다. 

때로 사람들은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웃는 돼지 머리에다 복을 기원하는 사람들 
나무나 돌 또는 쇠로 만든 우상에서 복을 기원하는 사람들, 
모르고 하는 일이긴 하나 똥에게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고 믿고 그 분에게 구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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