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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 임재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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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임재의 경험


18세기 영적 대각성 운동과 20세기 성령의 역사 사이를 잇는 영적 각성 운동이 19세기 독일에서 있었습니다.  그 운동은 블룸하르트를 중심으로 일어났습니다.  

블룸하르트는 스스로 무기력한 목회를 하고 있었지만, 그러한 삶이 모든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일상이었기에 별로 문제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틀리빈를 만나면서 새로운 목회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고틀리빈은 환청과 자기 학대 등  악한 영에 시달리고 있었고, 블룸하르트는 자신의 교구 일이라 습관적으로 가서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고틀리빈의 영적 투쟁은 갈수록 심해졌고, 이를 도저히 무시할 수 없던 블룸하르트는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주님께 “주님, 저를 좀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고틀리빈과 그 가족에게도 “주님, 저를 좀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도록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 짧지만 간절한 기도 후에, 고틀리빈은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 발작이 있을 때마다 블룸하르트는 “주님, 저를 좀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적 투쟁에서 승리하는 경험은 블룸하르트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계기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승리자이심을 그는 새롭게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와 부활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승리자이시다”고 선포하는 그 순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 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셨던 권능과 권세가 블룸하르트를 통하여 독일 슈바벤 지역에 흐르고,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영적 각성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제자를 삼는 삶은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과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믿으며,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기를 사모하며, “주님, 저를 좀 도와주세요”라고 솔직하게 우리의 믿음을 담아 고백하게 될 때,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를 통하여 이 땅 가운데,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그 때, 하나님의 임재가 경험되어지는 그 때, 진정으로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 삼는 삶을 살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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