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목적 (요 3:17-21)

첨부 1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목적 (요 3:17-21)

오늘은 이미 예수님을 믿은 성도들보다 초청되어 오신 새신자들을 위한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오늘 증거하고자 하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관원인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니고데모를 통해서 온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세상에서 태어난 사람이 “세상일”에 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하늘에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일”에 관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요 3:12) 하늘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은 “하늘일”을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 3:13) 

우리 모두는 땅에서 태어난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오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세상일”이 아니고 “하늘일”인 것입니다. 오늘 “세상일”만 듣던 귀를 하늘로 향하여 “하늘일”을 듣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일은 들을수록 자꾸 사람의 마음이 피곤해집니다. 왜냐하면 신문이나 TV를 보면 대부분 누가 잘못했다는 이야기이거나 어떻게 벌을 줄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일은 대부분 부정적인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긍정적이고 구원의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귀를 기울여 “하늘일”을 듣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Ⅰ.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동기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7) 우선 부정적인 의미로 말씀드리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세상 사람들을 심판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은 이미 죄로 인해 심판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심판 받은 사람을 왜 또 심판하겠습니까?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18)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자연 상태에서 하나님 없이 태어나 하나님 없이 살다가 하나님 없는 곳으로 갑니다. 우리 인간은 중립상태에 있지 않습니다. 중립상태에서 심판이나 구원을 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있으면 심판을 받게 됩니다. 모든 인간은 이미 심판받은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2-3절은 자연 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의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엡 2:2-3) 여러분 모든 인간은 마귀에게 속아 마귀의 종노릇하고 자기의 죄성과 욕심을 따라 사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며 이미 심판 받은 존재입니다. 이것이 모든 인간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과 비참함과 절망의 근본 원인인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찌하여 내 인생은 기쁨은 없고 고통과 슬픔만이 있고 괴로운 시련은 그치지 아니하는가?’, ‘나는 인생을 살면서 아무런 의미도 모르겠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그 이유가 무엇인 줄 아십니까? 그 이유에 대한 성경의 답은 너희는 이미 심판 받은 존재이고 하나님의 정죄 아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목사와 성도들이 왜 핏대를 올려가면서 복음을 증거하느냐? 그것은 이미 심판 받은 세상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적극적인 의미에서 심판 받은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신 것입니다.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7) 심판 받은 인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이 길은 좁은 길입니다. 다른 존재로서는 구원받을만한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 7:13-14)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심판 상태에서 구원 받는 은혜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복음은 좁은 길이요 좁은 문인 것입니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종교가 있지만 그런 것을 가지고 심판 상태에서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어림도 없습니다.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Ⅱ. 믿는 자에게 주시는 구원이란 무슨 의미인가?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요 3:17-18) 구원받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심판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영어성경을 보면 “Whoever believes in him is not condemned”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정죄당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누구든지(whoever)”라는 말이 얼마나 감사한 말입니까? 어떤 종류의 죄인이든지 아무리 크고 많은 죄를 저지른 사람이라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은 죄 용서함을 받고 심판에서 면제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요? 성경에는 네 가지 의미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내가 받을 심판을 대신 받아 주셨다는 대속(substitution)의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배반당하시고 조롱당하시며 모욕과 채찍질과 침 뱉음과 십자가에 여섯 시간 동안 달리시면서 창에 심장이 찔려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사망의 고통을 당하시며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으신 고통을 당하신 것은 바로 믿는 자들이 받을 심판을 대신 받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그냥 용서해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아무런 벌도 주시지 않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녀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출 34:7) 

여러분 예수님을 믿어 죄 용서함을 받지 않으면 죗값은 나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내 자식이 받고 내 손자가 받으며 내 증손자까지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죄를 3-4대 후손까지 책임을 지우려 하십니까? 죄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자기와 자기 3-4대 후손이 죗값을 직접 받거나 아니면 죄 없으신 분이 대신해서 죗값을 갚아주시거나 둘 중 하나인 것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는 것이냐?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믿는 자의 죄를 대신해서 갚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벧전 2:24)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1)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죄 용서함을 받았기 때문에 내 죄가 3-4대로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어제 제 큰아들이 결혼했는데 32년 전에 저를 주례해주신 안종만 목사님께서 저희 아들도 주례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32년을 가만히 돌이켜보니까 하나님께서 나 같은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복을 주셨는지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죄가 많고 허물이 많아 벼락을 맞아도 열 번은 더 맞아야 되는데 예수님을 믿었다는 한 가지만 가지고 이렇게 복을 주시고 내 자식도 복을 주시고 손자가 언제 생길지 모르지만 손자까지도 복을 주실 것을 생각하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내 죄가 내 대에서 끊어져서 내 후손에게 전해지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것입니까? 여러분 왜 죗값을 자기 후손들에게까지 전해주려 하십니까? 오늘 예수님을 믿어 자기 대에서 죄를 끊으시고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않으시는 구원받은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심판받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칭의(justification)의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정죄 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법적으로 의인의 자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의인이 아니더라도 예수님의 의의 옷을 입어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칭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롬 5:1)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빌 3:9) 믿음으로 난 의를 가지고 우리는 천국에 당당히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신 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땅에서 하신 일은 두 가지입니다. 사셨다는 것과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는 달리 죄가 없이 완전히 의로운 삶을 사셨고 우리와 같은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신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의로운 삶을 사신 것을 능동적인 순종이라 말을 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죗값을 지시고 죽으신 것을 수동적인 순종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수동적인 순종을 통해서 우리의 죄가 십자가로 옮겨져 심판을 받고 우리는 심판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능동적인 순종으로 완전한 의를 우리에게 옷처럼 입혀주신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 3:27) 

여러분 우리가 천국에 어떻게 들어갑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완전한 의의 옷을 입혀주셨기 때문에 천국에 당당히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내일 죽어도 우리는 천국 가게 되는 것입니다. 천국을 내가 착하게 살아서 가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꿈 깨십시오. 착하게 살아서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중 아무도 없습니다. 천국은 의의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믿는 자에게 겉으로는 의의 옷을 입혀주셨을 뿐 아니라 안으로는 의롭게 살고자 하는 새로운 성품을 주셨습니다. 겉에 입혀주신 의는 ‘입혀진 의’ 혹은 좀 더 어려운 말로 ‘전가된 의’(imputed righteousness)라고 말합니다. 겉으로 의의 옷을 입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안으로 의를 위해 살고자 하는 새성품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심겨진 의’ 혹은 ‘주입된 의’(infused righteousness)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왜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아니하시느냐? 의의 옷을 입혀주시고 의인이라고 하시기 때문에 심판하지 않는 것입니다. 
 
셋째, 성화(sanctification)의 의미가 있습니다. 성화라는 것은 사람이 점진적으로 도덕적인 사람이 된다는 의미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위치적으로 거룩한 사람이 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거룩한 사람이라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두 글자의 어려운 한자로 말하면 바로 성도입니다. 

성도는 거룩한 사람이란 뜻입니다. 거룩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완벽한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따로 구별해 놓으신 백성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인구가 몇 백억인지 제가 통계를 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모든 인간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심판 받은 존재에 속한 사람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거룩한 성도로 따로 구별해 놓으신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는 따로 구별해서 축복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며 은혜를 주시고 하나님의 일에 쓰시며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심판받은 그룹에 속해서 3-4대까지 그 죗값을 전해주고 지옥에 가려 하십니까?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사랑하시며 은혜 주시는 집단에 속하여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악인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서 의인의 그룹에 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 (시 1:5) 

하지만 예수님을 믿게 되면 아무리 악인이라도 하나님께서 거룩한 사람이라고 바꿔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위치적인 성화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고전 6:11)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 10:10) “거룩함을 얻을 것이다.”가 아니고 “거룩함을 얻었노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입니까? 하나님께서 구별해놓으시고 “무슨 복을 줄까? 무슨 은혜를 줄까? 무슨 사랑을 줄까?” 고민하시는 대상이 된 것입니다. 
 
넷째, 영화(glorification)의 의미가 있습니다. 믿는 자는 현재도 심판의 대상이 아니고 죽은 후에도 영원히 심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5:24) 

히브리서 9장 27절에서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했는데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죽은 후에도 심판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믿는 자는 예수님께서 대신 심판을 받으셨기 때문에 심판받지 않고 의인이 되었기 때문에 심판받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고자 구별해놓으셨기 때문에 심판받지 않고 현재나 미래나 영원히 심판받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여러분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Ⅲ. 믿지 않는 자의 죄는 얼마나 중대한가? 

그런데 이 놀라운 축복과 은총을 안 받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내 죗값을 내가 치르면 치렀지 왜 예수를 의존하느냐고 말을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 중 어떤 분은 목사가 잘못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나 목사들도 가끔 잘못은 하지만 그래도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보다 평균적으로는 조금 낫습니다. 

또 교인들 가운데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람이 많아서 믿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나가면 자기 마음에 다 듭니까? 그래도 교인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더 많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런 것이 믿지 않는 이유가 됩니까? 아닙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왜 믿지 않는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요 3:19)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저지른 죄가 너무 커서 빛으로 가면 다 드러나기 때문에 어둠을 더 좋아하는 것입니다. 어둠에 있으면 들통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왜 예수님을 믿지 않느냐?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해서 그런 것입니다. 자기 영혼이 어둡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천국보다 세상이 좋고 하나님보다 마귀가 좋고 축복보다 쾌락이 좋고 의보다 죄가 좋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어둠을 사랑한다고 해서 남는 것이 뭐가 있습니까? 남는 것 하나 없이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만 받게 됩니다. 이러한 헛된 것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어둠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둠에 배반당할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도 믿지 않는 사람은 이중으로 정죄를 받게 됩니다. 

첫째, 자기 죄로 인해 정죄를 받을 뿐만 아니라 둘째, 듣고도 믿지 않은 죄 때문에 정죄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도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두 번이나 소리 내서 말씀하셨습니다. 침례 받을 때와 변화산에 올라갔을 때 예수님을 가리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고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음성을 내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요일 5:10) 


결론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와 대화하는 가운데 계속해서 강조하신 동사가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으라”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하늘일”을 말씀하시며 우리 인간에게 명령하신 한 가지 중요한 동사가 “믿으라”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심판에서 구원받고 죄 용서함을 받고 천국에 가고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의 대상이 되어 살고 싶다면 다른 것을 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름을 믿어서는 심판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5-16)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18) 

여러분 계속해서 나오는 동사는 “믿으라”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믿지 않으면 다 심판받을 존재입니다. 그대로 있으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살면서도 비참하고 죽으면 더 비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심판에서 구원받는 길은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의 구주로 영접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초청되어 나오신 여러분 모두가 믿고 심판에서 벗어나며 하나님께서 구별해놓으신 사랑의 대상이 되어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추천인 1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