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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강림] 성령을 받으라 (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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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받으라 (요 20:22)

(요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어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날 저녁에 제자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때까지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사실로 인해 유대인들이 자신들을 잡지 않을까 하며 더욱 염려와 두려움에 싸여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강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손과 옆구리를 보이실 때 제자들은 비로소 부활을 확신하고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을 목격하고 믿게 된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자신을 보내신 것같이 자신도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신다고 말씀하심으로써 부활의 증인의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숨을 내쉬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증인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권능을 주심을 나타내셨습니다. 복음 전파 사역을 수행해야 할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명령합니다. 명령형이 사용된 것은 성령을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받아야 된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해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의 광경을 연상케 합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는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성령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시는 말씀입니다.
흙으로 빚어진 몸에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자 그가 곧 생령이 되었던 것처럼, 에스겔이 환상 중에 본 골짜기의 마른 뼈들의 사건에서 마른 뼈에 생기가 들어가자 뼈들이 살아 움직인 것처럼(겔37:1-10) 성도 개개인에게 있어 성령님은 바로 이 생기와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성령님의 충만을 받기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도록 명하셨습니다.(행1:4)

성령님의 인도를 받지 않고서 이 목표에 도달하기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받으라’는 ‘받아들이라’ 또는 ‘거하게 하라’라고 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사명을 위임하시고 그들을 세상으로 파송하시면서 성령님이 그들 안에 거하여야 한다고 명령하신 것은 제자들의 파송이 복음 전파의 새로운 시작일 뿐만 아니라,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재창조 행위로서 이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결코 감당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신앙과 사역에서 승리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성령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기업 코카콜라는 ‘아사 캔들러’라는 분이 창업을 했습니다. 원래 이 분은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금주를 시도해보지만 의지가 약해서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아내가 그를 위해 정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해 귀가하는 중에 “자신의 본능적 욕구를 이기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강렬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허둥지둥 집에 와보니 그 시간 아내가 자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캔들러는 아내의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하면서 노상에서 들은 그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후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금주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업에 최선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수입에도 철저하게 십일조를 드리면서 사업에 몰두했습니다. 그가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으로 변화 받은 후 이 사업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믿고 열정을 불태우자 사업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함께 거하실 성령님은 삼위 하나님의 한 인격이십니다.
초대 교회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여러 모양으로 성령님의 인격성을 부인하는 자들이 있어온 것도 사실이나 성경은 성령님의 인격성을 강력히 제시합니다. 
인격이신 성령님은 가르치십니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인격이신 성령님은 증언하십니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인격이신 성령님은 탄식하십니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인격이신 성령님은 근심 하십니다
(사 63: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그러기에 성령님을 근심 하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인격이신 성령님은 책망하십니다.
(요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인격이신 성령님은 허락 하십니다.
(행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성령께서 자신을 가리켜 일인칭 대명사를 사용 하십니다.
(행 10:19-20)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성령님은 삼위 하나님으로서 신성을 가지셨습니다.
  
하나님이라 불립니다.
(행 5:3-4)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의 속성을 지니셨습니다.
(시 139:7-8)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사 40:13)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사역을 하십니다.
(욥 26:13) 그의 입김으로 하늘을 맑게 하시고 손으로 날렵한 뱀을 무찌르시나니

(욥 33:4)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시 104: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하나님의 존영이 돌려집니다.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고후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성령님은 삼위 하나님으로 하나님만이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자연 영역에서 생명을 발생하십니다. 
창조에 있어서 존재는 성부 사상은 성자에게서 비롯됨 같이 생명은 성령에 의하여 비롯되었습니다.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시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어떤 분의 간증입니다. "나, 오늘 당신과 함께 교회에 가려고 하는데." 남편으로부터 이 말을 들은 그리스도인 아내는 깜짝 놀랐으나. 그가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내심으로 매우 기뻐하였다 합니다. 항상 사업과 돈버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나머지 영적인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처럼 보였던 남편이었기 때문이었다 합니다. 

교회에 가는 길에, 그리스도인 아내는 쓸데없는 생각들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설교는 무엇에 관한 것일까?' '성경 말씀은 어디일까?' '교회력에 의하면 오늘은 무슨 주일일까? 어쩌면 오늘은 불길한 일요일일지도 몰라.'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예배 순서를 얼핏 보고 낙심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이 창세기 5장이었던 것입니다. 남편은 예배가 끝날 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고대인들의 이름이 적힌 긴 목록을 읽어야 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창세기 5장에는 복음의 내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께서 수행하실 계획이 있으셨고, 그녀의 염려도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지 못하였습니다. 남편은 큰 관심을 갖고서 예배 시간이 끝나기까지 조용히 듣고 있었고, 몇 주일 후에는 그리스도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그리스도인이 되는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도록 만든 것이 무엇이었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그 말씀이지. 한 구절이 계속 반복되는데, 나는 그것을 피해 달아날 수가 없었오. 그 '죽었더라'는 문구 말이오. 그 후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오. 그래서 나에게 구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인간에게 일반적 재능을 부여 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일반인들의 모든 재능을 부여하시어 각자 학문과 기술 개발 등을 할 수 있게 하십니다.
(출 28: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출 31:3-4)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구속 영역에서 예언의 사역을 감당 하도록 역사하십니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성령님의 감동으로 예언을 합니다.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요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행 11: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영감의 사역을 감당 하십니다.
특별히 성령님께서는 선지자와 사도들을 영감 시켜 성경을 기록케 하셨습니다.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영국의 시인이며 소설가인 웰트 스코트는 인생 죽음에 이르러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성경'뿐이라고 말했다 합니다. 그는 평생 많은 책들을 저술했습니다. 그가 생의 임종시에 사환을 시켜 책을 가져 오라 하였습니다. 하인은 물었다. "무슨 책을 가져올까요?" 그는 대답했습니다. "책이라면 한 권밖에 또 무엇이 있느냐?" 하인은 스코트씨가 처음 저술한 책을 말하는 줄로 생각하여 그 책을 가져왔다. 이때 스코트씨는 죽음에 이르러 있는 힘을 다하여 "어허 참, 책이라면 성경 말고 또 무슨 책이 있다는 말이냐?"라고 말하였다 합니다. 실제로 스코트씨는 임종시 성경을 읽으면서, 감격하여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기적의 책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이 이렇게 초인적인 능력이 있는 까닭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성경을 통하여 인격적인 성령님이 역사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능력을 입히시는 일을 감당 하십니다.

성령은 그리스도를 마리아에게 잉태시키셨습니다.
(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요단강 세례에서 능력을 입히셨습니다.
(눅 3:21-22)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눅 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눅 4: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구속적용 사역을 감당 하십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구원을 각 개인에게 적용 시키는 역사를 하십니다.

미국의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 10월1일 그의 일가가 5대째 내려온 미국 남부 조지아주 플레인즈에서 열 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966년 그가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낙선하여 실망하고 있을 때 그의 여동생 루드와 함께 플레인즈에서 수마일 떨어진 웹스트로 차를 몰고 가다가 동생이 몇 년전 부흥집회에서 체험한 뜨거운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자 차를 세우고 “나는 왜 네가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이 없니? 네가 가지고 있는 그것을 나도 가지고 싶어!”라고 하자 “오빠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든 그것을 받아들일 결심을 하기로 하셨나요?”라고 말하자 ‘그렇다’고 대답한 후, 함께 소나무 숲으로 들어가 기도하다 성령을 받았다고 간증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대통령이 되었어도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위한 도구라고 생가하며 각 나라를 방문할 때 마다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교회의 설립과 유지 사역을 감당 하십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은 교회를 드러나게 하셨고 오늘까지 부흥 유지케 하십니다.
또한 새 생명의 원소로 내재 하십니다.

(엡 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엡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성령 강림 주일을 지키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도록 성령님께 맡기며 사명 감당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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