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건강의 복 (요삼 1:2-4)

첨부 1


건강의 복 (요삼 1:2-4)


2.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3.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에베소서 2장 10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 믿어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특별한 사람들인데,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선한 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일을 말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저 하루하루 먹고살기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동물수준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배고플 때 잘 먹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먹고 살아가기가 어렵고 너무 고생이 되면, 차라리 죽어버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이런 수준의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한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사야 43장 7절에는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는 예수 믿는 사람인데 이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택하시고 구별하신 사람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만드셨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6장 25~34절에 보면, 무엇을 입을까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공중의 새, 들의 풀도 하나님이 기르고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이 믿음이 적은 자들아’라고 하십니다. 

이런 걱정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자들은 절대로 먹고사는 문제로 고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모두 아시고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선한 일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두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선한 일을 잘하려면, 건강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1. 먼저 우리의 육신이 건강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일을 하려고 해도 육신이 병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를 병들게 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한 일을 마음껏 하기 위해서 건강을 지키고 조심해야 합니다.

대구에 계신 어떤 목사님은 심방을 위해서 작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셨는데, 큰 사고가 나서 일어나지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훌륭한 목사님이신데 그 사고로 더 이상 목회를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비참하게 끝이 나는 것입니다. 선교지에 가보면, 선교사님들이 고생을 많이 하다 보니 건강을 잃어버린 분들이 계십니다. 가만히 보면, 사탄이 건강을 잃어버리게 해서 아무 일도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라도 어떤 교회에 집회를 갔는데 그 교회의 장로님은 큰 부자여서 맛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음식을 많이 차려놓고 식사 대접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그 많은 음식들을 먹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건강하지 못해서 미음만 조금 먹을 뿐이었습니다. 돈이 많아도, 공부를 많이 해도, 기술이 있어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아무 쓸 데가 없습니다. 
여러분 중에 물질문제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 고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좀 적게 먹으면 됩니다. 물질의 문제는 시련 중에 제일 약한 것입니다. 육신이 병들고 몸이 망가지면 모두 끝나는 것입니다. 건강한 것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라도 건강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2. 우리의 마음이 건강해야 합니다. 

육신의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음의 건강입니다. 아무리 육신이 건강해도 마음이 병들고, 비뚤어졌고, 음란하고, 악하다면 그 몸으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건강이 아무 쓸데가 없습니다. 마음이 병들면 육신의 건강 때문에 더 저주받을 짓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건강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 마음이 건강해야 합니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항상 좋은 생각을 합니다. 생각은 마구 들어옵니다. 되는 대로 생각하지 말고 안 좋은 생각은 버리고 좋은 생각만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생각을 하면, 말도 행동도 좋은 것만 하게 되어서 좋은 사람이 됩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살면 행복하게 삽니다. 그런데 가장 건강하고 좋은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2장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빛이시라(요일 1:5)」고 했고,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라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빛이시라고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 믿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도 빛이라고 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어 세상을 밝히고,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게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세상의 빛이 되어서 좋은 일을 하면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다르다는 말을 들을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엡 5:8~10)」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시험하여 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착한 마음, 의로운 마음, 진실한 마음, 너그러운 마음, 겸손한 마음으로 살면 건강한 마음의 소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사탄의 마음은 악하고 불의하고 거짓됩니다. 잔인하고 교만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악한자이고 살인자이고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요한복음 8장 44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이 병들어서 좋지 못한 생각을 가지고 살면 불행하게 됩니다.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아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목사님이 부흥회 중에 신학대학 동기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동기가 하는 말이 “우리 집안에는 40세 이상 산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나도 40세 이전에 죽을 것이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말한 대로 그 동기도 40세가 되기 전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의 부정적인 생각이 그를 지배한 것입니다. 

인생은 말의 지배를 받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무장되어 부정적인 말을 하면 생각과 말에 얼마나 힘이 있는지,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서 그런 인생으로 끝이 나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쟌 칼맹 씨는 122세를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노인학을 연구하는 우리나라의 한 학자가 그의 가족과 이웃에게 그가 주로 하는 말을 물었습니다. 그분은 항상 “나는 100세까지 살 거야!”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가 말한 대로 122세까지 장수하며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얼마나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조급한 마음도 갖지 말아야 합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80세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습니다. 그 비결은 불필요한 일에 몸을 혹사하지 않았고, 시간에 초조해하지 않았고, 쉬고 싶으면 쉬고, 눕고 싶으면 누웠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분주하고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병을 만듭니다. 

불안감, 고독감, 소외감,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 됩니다. 어느 저명한 소아과 전문의는 체중 미달의 연약한 어린아이를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아이의 부모에게 이 아이는 세 시간마다 사랑을 받아야 할 아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아이에게 사랑의 표시를 많이 하는 것이 치료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애정이 필요한 것은 갓 태어난 아기뿐만이 아닙니다. 의사들은 우리의 신체적인 질병 대부분이 불안감이나 고독감, 소외감, 버림받았다는 마음에서 기인한다는데 의견을 일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잘못 다스리면 병이 온다는 것을 기억하고 언제나 좋은 생각과 마음을 갖기 바랍니다. 특히 원망하는 마음, 부모나 배우자, 자식을 원망하면서 사는 것은 안 좋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실패하고 망하고 불행한 사람이 됩니다. 원망의 반대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마음이 행복하고, 기쁘고, 몸도 좋아집니다. 

흑인으로 전 세계의 존경을 받는 넬슨 만델라는 26년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그가 출옥할 때 사람들은 그가 아주 허약한 상태로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나이가 70세가 넘었는데도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씩씩하게 걸어 나왔습니다. 그 비결을 묻자 그는 감옥에서 하나님께 늘 감사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보고 감사하고, 강제노동을 할 때도 감사하고, 늘 감사하면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출옥하여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대통령에도 당선되어 아직도 살아서 장수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언제나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3.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선한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영도 건강해야 합니다.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영이 건강한 것은 더 중요합니다. 영이 건강하고 은혜 받아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마음도 건강해지고, 육신도 건강해져서 모든 복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하버드 의과대학 벤슨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신앙인은 비신앙인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것입니다. 

질병의 60~90%는 육체적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 곧 스트레스에서 오는 현상입니다. 심장수술을 받은 232명 가운데 살아남은 환자를 조사하니 신앙인이 비신앙인보다 세 배나 많았고, 심장혈관 병으로 죽은 경우도 신앙인은 비신앙인보다 절반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앙인과 비신앙인의 자살률은 4배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예배를 잘 드리는 사람은 불면증의 75%가 정상화되고, 불임증이 있는 여자들이 35%나 임신을 하고, 습관적으로 통증을 제거하기 위해 먹던 진통제도 34%나 감소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5년 동안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은 건강을 누리고, 발병했을 때에도 훨씬 더 빠른 회복이 온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특히 기도생활을 하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에 좋은 영향을 주고 혈압을 낮추어 주며 편안하게 하고 심장박동수와 호흡조절과 그 외의 건강에 많은 유익을 준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일 1:2)」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영이 건강해서 잘되려면 첫째로는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거듭난 신자가 되어 그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계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라고 하였습니다. 거듭난 사람 속에는 하나님의 성령이 계시고, 하나님의 성령이 계신 사람은 반드시 변하여 새사람이 됩니다.

둘째,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하면 믿음이 충만해지고, 사랑이 충만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까지 사랑하는 사람은 믿음이 좋고, 영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또한,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도 사랑으로 시작합니다. 사랑이 넘치니 희락이 넘치고, 화평하게 되고, 오래 참게 되고,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이 건강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셋째, 성령의 은혜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즐거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모습은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오늘 「3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요일 1:3~4)」라는 본문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말씀을 따라서 기쁨으로 사는 것이 성령의 은혜 가운데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넷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엄 부스는 매우 병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청년기에 그가 병원에서 이런 몸 상태로 과로하면 1년을 넘기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그 말에 위축되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해서 가만히 쉬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1년이라도 충성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하고 사회의 약자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전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83세까지 장수했다고 합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건강해도 죽습니다. 그러나 병약하다고 해서 빨리 죽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건강의 복을 누리며 살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영이 건강해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정필도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