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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의 날에 나타날 하나님의 공의 (옵 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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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날에 나타날 하나님의 공의 (옵 1:10-16)
 
오바댜서는 에돔이 완전히 멸망할 것을 예언한 책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에돔을 멸망시키시느냐? 그 중심에 교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바댜서의 메시지는 에돔이라는 하나의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오바댜 1장 15-16절을 보면 에돔을 심판하신 원리를 가지고 만국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 (옵 1:15-16)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날을 정해놓으시고 그 날에는 만국을 벌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원리로 벌하실 것인지 에돔이라는 나라를 통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날에는 “하나님의 공의”(Justice of God)가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공의와 상대적인 공의가 있는데 첫째, 하나님의 절대적인 공의는 하나님 안에 있는 본질적인 속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를 사랑하시고 죄를 미워하시는 속성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의인을 사랑하고 죄인을 미워하는 성품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공의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상대적인 공의는 피조물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공의입니다. 그러니까 피조물이 의롭고 선하면 상을 주시고 피조물이 죄를 짓고 악하면 벌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상과 벌을 주실 때는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법을 말씀하시고 그 법에 따라 심판하십니다. 오바댜 1장 15절에 보니까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상대적인 공의를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에돔이라는 나라를 통해서 보여주셨지만 결국 여호와의 날이 되면 만국인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은 아직 인류 역사에 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올 최후 심판의 날입니다. 여호와의 날에 드러나게 될 하나님의 공의는 일곱 가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Ⅰ. 여호와의 날이 오는 것은 “확실하다” (Certain) 

여호와의 날은 올지도 모르고 안 올지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온다는 것입니다. 구약에도 많은 구절들이 여호와의 날이 온다는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사 13:6) 
“그 날이 가까웠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열국의 때이리로다” (겔 30:3)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 (욜 1:15) 

여호와의 날이 오면 심판과 멸망이 올 것이라는 내용이 구약 곳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약성서에도 여호와의 날이 온다는 말씀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고전 5:5)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살전 5:2) 

도적은 미리 통보하고 오지 않습니다. 도적은 주로 온 가족이 밥 먹으러 갔거나 명절을 맞아 외출해서 집이 비었을 때 옵니다. 그러므로 도적같이 온다는 것은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 3:10) 

여호와의 날 혹은 주의 날은 세상 모든 사람을 심판하는 날이고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는 날입니다. 의인에게는 상을 주시고 죄인에게는 벌을 주시는 날입니다. 여러분은 그날 상을 받으시겠습니까? 벌을 받으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날에 의인에게는 상을 주시고 죄인에게는 벌을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행 17:31)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은 심판주로 살아 계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실 날을 작정하셨습니다. 이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이 세상에 악인들과 죄인들이 많아도 우리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시는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Ⅱ. 여호와의 날은 “임박했다” (Imminent) 

오바댜 1장 15절 전반에 보니까 “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가까웠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이것은 단순히 시간적인 가까움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오바댜가 B.C. 845년에 예언했는데 현재까지 2800년이 지나도록 여호와의 날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명 시간적인 가까움이 아닙니다. 또한, 인간이 계산하는 시간과 하나님께서 계산하시는 시간은 개념이 틀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천 년이 하루 같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이천 년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틀로 계산하신다는 것입니다. 신약성서에 나오는 주의 재림이 가깝다는 말씀을 시간적으로 가깝다고 해석해서 신앙이 삐뚤어졌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호와의 날은 만년 뒤에 임할 수도 있고 오늘도 임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날이 가깝다는 것은 “시간적인 임박성”이 아니라 “심리적인 임박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9월 1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9・11테러사건’이 있었던 날입니다. 이 사건이 있었을 때 전도하지 않아도 교회가 꽉 찼다고 합니다. 사건을 통해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사건이 일어나고 여러 해가 지난 지금 교인들이 다시 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들이 항상 하나님의 심판을 코앞에 두고 사는 것 같은 심리적인 임박성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Ⅲ. 여호와의 날은 온 세상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맞게 되는 “우주적인 날”이다 (Universal) 

오바댜 1장 15절 전반 “여호와의 만국”은 온 세상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에는 아무도 심판에서 제외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큰 자나 작은 자나 권력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가릴 것 없이 모두 여호와의 날을 맞게 된다는 것입니다. 


Ⅳ. 여호와의 날에 나타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심판받을 자의 행위와 “일관성이 있다” (Consistent) 

 여호와의 날에 죄를 많이 지었는데 벌을 조금 받거나 죄는 조금 지었는데 벌을 많이 받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죄와 형벌 사이에 형평성도 있고 일관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이것에 관한 증거가 수없이 많습니다. 

사무엘하 12장 7절 이하를 보면 다윗의 범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내용을 나단 선지자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야라는 사람을 억울하게 죽인 다윗에게 하나님께서는 칼이 네 집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남에게 칼을 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의 아내인 밧세바를 빼앗았으니 그 형벌로 네 아내가 네 자식에게 겁탈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의 생애 가운데 나단 선지자가 선포한 심판의 말씀은 모두 실현되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다윗이 저지른 죄와 형벌 사이에 연관성이 있고 균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돔의 범죄와 형벌 사이에도 일관성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돔이 이스라엘 백성의 재물을 약탈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방나라가 너의 재물을 다 약탈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도피할 때에 에돔이 그것을 잡아 원수에게 넘겨줬기 때문에 너의 원수들도 너희를 끝까지 쫓아가서 잡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네가 네 형제의 나라가 망하는 것을 기뻐했는데 너도 망할 때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서 반드시 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인 것입니다. 


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무궁한 형벌”로 나타난다 (Infinite) 

일단 여호와의 날에 심판이 내려지면 그것은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형벌이 됩니다. 오바댜 1장 16절을 보니까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라고 나와 있는데 여기서 “항상(Continually) 마시리니”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영원히 마시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여호와의 날에 심판을 받아 지옥에 가게 되면 영원히 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마 25:41)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계 20:10) 낮에는 괴롭힘을 당해도 밤에는 좀 쉬어야 하는데 밤낮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이것이 하루 이틀 만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세토록 괴로움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신학자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20세기에 유명했던 신학자 존 스토트는 사랑의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원한 지옥 형벌을 내릴 리가 없다고 하면서 영원한 형벌을 부인했습니다. 존 스토트가 아무리 유명하고 똑똑해도 인간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똑똑해도 인간의 말은 가치가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여호와의 날에 벌을 받게 되면 그 벌은 영원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가 볼 때 남은 인생이 불과 십 년도 안 되시는 분들이 왜 예수님을 믿지 않고 지옥에 가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뭘 믿고 자신은 지옥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과 싸우는 사람은 100% 지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과 싸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17세기 위대한 부흥사였던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왜 하나님의 심판이 영원하냐? 인간은 하나님을 영원히 사랑하고 공경해야 될 존재인데 하나님을 거역하고 믿지 않았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영원히 주지 않는 것은 공의로운 심판이다.” 내세에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형벌을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Ⅵ. 하나님의 공의는 거역할 자가 없다 (Irresistible) 

오바댜 1장 16절에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라"는 것은 영원히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실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거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 싫다고 해서 받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옥을 믿지 않고 심판을 받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것은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나 1:2)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 우리는 연평도 포격사건 때도 북한을 상대로 보복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보복하십니다. 왜냐하면 능력이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거역할 자는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Ⅶ.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개인적인 것”이다 (Personal) 

오바댜서를 잘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세세하게 에돔 사람들의 사상과 행동을 보고 계신지를 알 수 있습니다. 중심에 교만이 있는 것도 아시고 또 몰래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재물을 늑탈한 것도 아십니다. 그뿐 아니라 유다 자손의 패망을 좋아했던 것도 아시고 유다 자손이 도망하는 것을 잡아 원수에게 넘겨준 것도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전지하신 정보를 바탕으로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공의가 이렇게 정확하고 무서운 것이라면 어느 누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중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내게는 의가 있으니 상을 달라고 하실 분이 계십니까? 천국에 갈 자격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축복과 상급을 달라고 요구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울처럼 외칠 수밖에 없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4)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피할 수 있는 피난처가 필요합니다. 또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서 건져줄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지만 하나님께 공의의 속성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아야 될 죄의 형벌을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게 하셔서 우리가 받아야 될 형벌을 모두 십자가에서 대신 지시고 받으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피난처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가나안농군학교를 세원 김용기 장로님의 어렸을 때 이야기는 여러 번 해도 은혜가 됩니다. 김용기 장로님이 어려서 어머니께 죄를 지은 것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김용기 장로님을 불렀답니다. 어머니가 회초리를 준비해놓으시고 종아리를 걷으라고 했는데 각오하고 종아리를 걷었더니 이번에는 눈을 감으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눈을 감았더니 회초리 소리는 나는데 이상하게 자기 종아리는 안 아픈 것입니다. 한참 소리가 나고 눈을 뜨라고 해서 눈을 떠보니 어머니의 종아리에 피가 철철 나더라는 것입니다. 김용기 장로님이 그것을 보고 어머니 앞에 엎드려 울면서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용서를 빌었는데 그때 어머니의 사랑도 깨닫고 십자가에 독생자를 못 박으신 하나님의 사랑도 깨달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죄를 용서받습니다. 공의로운 심판이 면제되는 것입니다. 공의로운 심판을 안 받을 뿐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해서 행한 모든 의에 대해서 상을 받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은 불신자들에게는 무서운 날입니다. 하지만 믿는 자에게는 기쁨과 행복과 영원한 승리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맞이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맞이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롬 5:1) 

무서운 공의의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공의의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의 채찍이 아니라 축복과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딱 한 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길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어제 제가 권사님과 식사를 했는데 권사님 인생 가운데 큰 절망과 좌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어날 힘조차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비몽사몽간에 주님께서 환상 중에 오시더니 자신을 만져주시고 가셨답니다. 그때부터 용기가 생기고 힘이 생겨서 무엇이든 하면 잘되고 지금은 행복과 번영을 누리고 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싸우지 마십시오. 제가 예언컨대 하나님과 싸우면 100% 져서 망합니다.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시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은혜를 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명절 때가 되면 꼭 하나님과 싸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돌아가신 조상이 어떻게 밥을 먹습니까? 죽은 사람이 밥 먹는 것을 보셨습니까? 우리는 조상을 사랑하고 기억해야 되지만 조상들은 신이 아닙니다. 우리가 신으로 공경해야 될 대상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조상숭배를 하면 그걸 와서 누가 받는지 아십니까? 귀신입니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고전 10:20) 

그러므로 우리는 조상을 참 사랑하고 기억하여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해야지 제사를 지내는 일은 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공의로 맞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은혜와 사랑으로 맞아 하나님과 화평하여 지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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