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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회없는 삶을 살려면 (엡 5: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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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삶을 살려면 (엡 5:15-21)

말을 타고 밤에 사막을 횡단했던 세 사람에 대한 오랜 전설이 있습니다. 그들이 메마른 강바닥에 다가가고 있을 때 어떤 목소리가 들렸는데, 그것은 그들에게 말에서 내려 돌을 주워서 각자 주머니에 넣고 다음날 아침까지 꺼내 보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만일 그들이 지시대로 하면 그들에게 기쁨과 슬픔이 함께 있을 것이라는 약속도 주어졌습니다. 그들은 시키는 대로 돌을 주워 주머니에 넣고 다시 말에 올라 타 가던 길을 재촉했습니다.  새벽 미명이 하늘에 퍼지기 시작했을 때 세 사람은 주머니에서 돌을 꺼냈습니다. 그들은 돌들이 다이아몬드, 루비, 그리고 다른 보석들로 변해 있어 무척 놀랐습니다.  그때서야 그들은 기쁨과 슬픔이 함께 있을 것이라는 약속이 무슨 뜻인지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돌을 주운 만큼 주워서 기쁘지만 후회되는 것, 특히 정말 후회되는 것은 더 많이 줍지 못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면 이런 기분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세상에 있는 동안 하늘나라에 쌓아둔 보물에 대해 기뻐할 것이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상에 대해 즐거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더 잘 섬기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도 할 것입니다.

후회가 없는 완전한 삶을 살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후회없는 인생을 살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후회함이 없는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가요?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어리석은 사람처럼 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처럼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중요한 순간에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나서 항상 후회를 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그 순간에 최선의 결정과 행동을 하고 결과에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후회함이 없는 최선의 삶을 사는 지혜는 무엇입니까?

  1.  이 시대를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16)
   
성경은 "그런즉 어떻게 행할 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렇게나 살지말고 정신차려서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입니다. 
   
전도서 9:4절에 보면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습니다.  개와 사자가 둘 다 살아 있을 때는 개가 사자에게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자가 죽으면 개만도 못합니다.  그만큼 살아 있다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왜 그처럼 살아 있는 것이 좋습니까?  
   
살아 있다는 것은 아직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기회가 없습니다.  예수를 믿을 기회도,  기도할 기회도, 주님께 충성 봉사할 기회도 없습니다. 전도할 기회도  없습니다. 천국에 상급을 쌓을 더 이상의 기회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좋은 기회를 그냥 흘려 보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간의 낭비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지금 세계는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려고 온 힘을 다 기울입니다.  시간 자체가 경쟁력입니다.  과거에는 좋은 물건이냐, 나쁜 물건이냐가 문제였는데 이제는 시간이 얼마나 빠르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어느 것이 비쌉니까?  빠른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오사카에서 동경까지 가는 교통편 중에 신칸센열차가 비행기보다 더 비쌉니다.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요즘 벤쳐기업이 많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벤쳐 기업에서는 신기술을 개발합니다.  수 십억, 수 백억원의 연구비를 들이고 수십명의 최고급 인력을 투입하여 연구 개발합니다.  그렇게 몇 년에 걸쳐 개발에 성공을 하였는데 불과 며칠 전에 다른 업체에서 먼저 개발하여 발표를 해 버리면  몇 년 동안 엄청난 고생을 하며 연구한 수고가 물거품이 됩니다.  개발비용도 건지지 못하고 창고로 들어가 버리고 많은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벤쳐기업에서는 기술개발을 최대한 앞당기려고 엄청난 수고를 감수합니다. 
   
시간을 절약하면 저축할 수 있습니까?  시간은 은행에 맡길 수도 없습니다.  어디에 보관할 수도 없습니다.  시간은 정확하게 흘러갑니다.  한번 흘러간 시간은 아무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간을 가장 가치있는 일에 투자하는 것이 세월을 아끼는 것입니다.  시간을 무가치한 일에 사용하는 것은 낭비하는 것입니다.  영원히 빛날 의미 있는 일에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은 가장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지불하고 돈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지불하고 즐거움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자신의 실력을 쌓는 일에 투자하고 성공을 거둡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지불하고 보람과 의미를 받습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하나님께 칭찬받을 일들을 하는데 투자하고 하늘나라에 상급을 쌓아 놓습니다.   
   
더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때가 악하다는 경고가 있습니다. 어떻게든지 우리의 시간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많은 유혹이 있는 시대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회를 낭비하도록 미혹하는 일들이 많은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좋은 세월 다 낭비하고 좋은 기회 다 흘려보내고 크게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미술가 라파엘(1483-1520)이 37세의 젊은 나이에 죽었을때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라파엘의 경탄할 만한 미완성 작품인 [예수의 변형]이라는 그림을 들고 장례식 행렬에 참석했습니다.  라파엘의 가족들은 그가 천재적인 창조성을 발휘하기엔 주어진 시간에 제한이 있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반쯤 완성된 이 그림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즉 인생은 덧없는 것이고 죽음은 예기치 않게 찾아온 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시간 한시간을 매우 귀중한 선물로 아껴서 가장 유익하게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투자하는 가치잇는 일들이 미완성으로 끝나고 빛 바랜 작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가만히 있어도  흘러갑니다.  그러므로 흘러가는 시간을 하나님 나라에 쌓아 놓을 일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남는 시간에 성경을 읽으면 그것은 좋은 투자입니다.  시간을 아껴  기도에 투자하면, 전도에 투자하면 그것은 영원히 남는 좋은 투자입니다.  주어진 시간에 열심히 일을해서 돈을 벌어 헌금하면 그것도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사람을 사랑하고 시간을 사람들을 섬기는 데에 사용하면,  곤경에 처한 누군가를 도와주면 다 가치잇는 투자입니다.  영적 훈련에 투자하면 아주 가치 있게 시간을 쓰는 것입니다.  시대를 잘 분별하여 더 가치있는 일에 흘러가는 시간을 사용하는 지혜가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2. 주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17)
  
우리가 자신의 뜻을 앞세우며 살다보면 실패할 때가 더 많습니다.  어리석은 욕심에 눈이 어두워 스스로 함정에 빠져들 때도 많습니다.  후회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주님만이 최선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후회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여러분이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야 합니다.  여러분이 남편이나 아내, 이성친구를 사랑하면 먼저 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의 뜻을 이해하지 않고 늘 자기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상대방도 좋아하리라고 생각하고 밀어붙이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앞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중에 자신은 자랑스럽게 여기나 하나님 앞에는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자신들의 열심과  십일조, 금식,기도, 구제 생활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칭찬과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독사의 자식들아, 회칠한 무덤이여!'하는 책망을 들었습니다.  주님의 뜻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채 자기의 생각으로 열심을 내었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지자들도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으며 주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였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떠나가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왜 주님께서는 열심이 특별한 그들을 칭찬하지 않으셨습니까?   주의 뜻은 오해한 채 무조건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려고 하여 주님의 사역에 오히려 거침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주의 뜻을 분별해야 후회 없는 삶,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잘 깨닫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죄인들이 하나도 멸망치 않고 다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죄의 유혹을 피하고 시험에 들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주의 뜻을 깨닫으려고 항상 말씀을 묵상하며 그 뜻을 따라 거룩하게 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여러분 먼저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주님의 뜻을 거스리지 않고 앞장 서서 준행하여 지혜로운 삶, 후회가 없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3. 영들을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 (18)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과 만나 권면하면 자기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되는 줄 알고, 용서해야 하는 줄 알고, 열심히 충성 봉사해야 하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 아는데도 몸이 안 따라 준다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하는 줄 아는데 기도하러 가기가 싫습니다.  예배를 잘 드려야 되는 줄 아는데도 막상 예배시간만 되면 가기 싫은 마음이 앞섭니다.  하나님앞에 인색한 마음이 앞섭니다.  복음을 들어줄 사람이 나타났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사랑해야 하는 줄 아는데도 막상 그 앞에만 가면 미움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문제가 무엇입니까?   성령충만하지 못하고 악한 영에 짓눌려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사도는 권면합니다. (요일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이 세상에는 악한 영이 돌아다니며 많은 역사를 합니다. 섭섭한 마음을 심습니다.  오해를 심습니다.  원망을 확산시킵니다.  악한 영에게 속으면 망합니다. 어리석은 행동을 합니다.  주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게 되고 헛된 열심을 냅니다.  어리석은 일에 세월을 낭비하고 주의 선한 역사를 방해합니다. 다른 사람이  좋은 열매맺는 것을 방해합니다.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크게 상처입고 낙심합니다.  악한 영에 속지 않으며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성경은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라" 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은 한번만 받아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항상 성령충만한 상태를 유지하기를 원하십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지혜롭게 됩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최선의 결정을 합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사단에게 잘 속지 않으며 시험을 잘 극복합니다.  악한 궤계를 꿰뚫어보고 물리칩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항상 슬기롭게 행동합니다.  

어떤 사람이 성령충만한 사람입니까?  성경은 성령충만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열매를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18절에 성령충만을 받으라고 하고 19절에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라고 권합니다.  다시 말해 성령충만해지면 찬송이 넘친다는 말입니다.  주님께 기쁨으로 찬송하고 진심으로 찬송합니다. 찬송이 자연스럽습니다.  찬송하며 감격하고 행복해합니다. 찬송을 통해 주님과 교감을 합니다. 찬송의 사람이 성령충만한 사람입니다. 
   
조니 에릭슨이라는 미국 여성이 있습니다. 틴 에이져 시절에 미국 메릴랜드의 체스픽 베이라는 강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전신마비가 되어 눕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지만  믿음이 없었던 그녀는 절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기도할 생각이 났습니다. "내가 이런 몸이라도 쓰임받을수만 있다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찬양하며 살겠습니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런 직후에 자기가 입술을 움직일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내었고, 그는 입술에 연필을 물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이 알려지자, 유명한 볼펜회사에서 광고 모델을 제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그가 나오는 모든 광고 아래 영어로 PTL(Praise The Lord/주님을 찬양하라!~)이라는 글자를 삽입하기로 합의하고 출연했습니다. 그후 그녀는 복음전도자로, 장애인을 위한 인권운동가로 미국사회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지도자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또 20절을 보면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산다는 말씀입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 좋아보이지 않는 일을 만나도 불평하지 않고 믿음으로 감사합니다.  감사가 충만하십니까?  여러분 주위에 감사가 풍성한 사람을 만나면 그가 성령충만한 사람임을 깨닫고 존경하시기 바랍니다.

또 21절을 보세요.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성령충만하면 복종하는 사람이 됩니다. 악한 영은 권위에 순종하지 않게 만듭니다. 항상 거역하도록 충동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복종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합니다.  남편도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게 됩니다.  자녀들도 부모에게 순종하게 됩니다. 부모도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종이나 주인이 서로 거스리고 대적하지 않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합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의 특징은 찬송의 사람, 감사의 사람,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후회함이 없는 삶은 성령충만할 때 가능합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면 섭섭함도, 미움도, 원망과 불평도 다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을 간구하십시오.  성령님께서 말씀하실 때 잘 듣고 힘을 다해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후회가 없이 최선을 다하며 살았습니까?  어리석은 행동이 많지 않았습니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라도 후회가 없는 인생을 시작하십시오.  시대를 분별하며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영원히 남을 일에 투자하십시오.  여러분의 뜻을 앞세우지 말고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헌신하는 일에 앞장서십시오. 무엇보다도 악한 영에 속지 말고 성령충만을 받아 성령님께 사로잡혀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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