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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마 7:7-11)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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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마 7:7-11)

상가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목회를 했지만 교회는 그리쉽게 부흥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얼마전부터 그 상가빌딩 지하에 술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런데 술집은 생기자마자 성업을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술집을 찾아오고 또 많은 사람이 술집을 찾는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를 할라치면 통로를 통해 노래소리가 올라옵니다. 밴드소리가 나고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러는 것입니다. 어떤분들은 찬송가를 부르다가 그쪽 곡조를 따라가는 것 같기도 하고 도저히 영적 분위기가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목사님이 제직회를 소집해서 저 술집 때문에 우리가 여기 있을수가 없다 하나님이 저 술집을 옮기시든지 어쩌든지 하실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합시다. 그래서 교인들과 한달동안 교회에 모여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끝날 때쯤이였습니다. 술집에 불이났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전기누전인지 불이나서 술집내부가 다 타버렸습니다. 

장사가 잘되는 중에 불이나서 다 타버렸으니 술집 주인이 황당할 따름입니다. 그는 이제 어쩔 수 없이 가게를 내놓고 떠나야 합니다. 그래서 복덕방에 가서 가게를 내놓느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복덕방주인이 그러는 것입니다. 술집사장님 술집에 불이 난것이 기도때문인지 모르십니까.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윗층 교회에서 술집나가게 해달라고 한달동안 집중기도를 했다는데 그 효과가 나타난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민하다가 교회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습니다. 판사앞에 술집사장과 목사님이 불려갔습니다. 술집사장은 계속 주장합니다. 당신들이 계속 기도했기 때문에 술집에 불이 났다 그러니까 고로 당신들이 손해배상을 물어라. 목사님이 항변합니다. 여보시오. 기도한다고 불이나면 서울에 있는 술집에 다 불나지 말이 되는 소리냐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어떻게 기도한다고 술집에 불이나냐고 항변하며 말을 했습니다. 판사도 교인인데 어떻게 재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도 기도를 좀 해볼테니 일주일 후에 오라고 그리고는 두사람을 다시 불러 판결했습니다. 어떤 판결을 했을까요. 술집사장 매우 믿음이 좋음. 목사님 믿음이 하나도 없음. 그리고 이 보상은 하나님앞에 가서 받으라고 판결하고 말았답니다. 

우스개 소리같습니다만 기도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준다고 믿으십니까. 여러분이 기도하면 그 기도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준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면 자녀에게 영향을 주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면 나라에 영향을 준다. 이렇게 믿으십니까. 솔직히 물어보십시오. 어떤분들은 누가 기도해서 응답받았다고 간증하면 그럽니다. 그거야 우연의 일치지 병이 나을때가 돼서 나은거지 기도해서 나은건가. 애가 붙을때가 돼서 붙은거지 기도해서 붙은건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기도할때마다 우연이 따라온다는 사실입니다. 그 우연이 반복되어지면 그것도 기도응답이고 기적이 아닐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도는 분명히 영향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이 시대의 영적스승이고 기도의 사람인 필립이안씨가 쓴 책이 한국에서 번역되었는데 기도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에서 필립이안씨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2003년 조사에 따르면 기도가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의학논문이 500건이상 미국에서 제출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그리스도인 10명중 8명은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난다고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절반이 넘는 의사들이 환자들을 돌보면서 의학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고 그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환자를 위해 기도하면 기도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빨리 병이 치료되더라는 것입니다. 의사들은 도저히 의학적인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기적적인 치유를 가끔씩 목도하고 경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의 결과라고 그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정말 힘이 있다면 능력이 있다면 기도가 우리의 삶이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우리는 결코 기도를 중단해서는 안될 것이다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2012년 새해를 더욱 능력가운데 축복가운데 승리가운데 살기원한다면 여러분은 기도의 시간을 늘려가야할 줄 믿습니다. 

어떤분들은 기도하다가 자꾸 중단해 버립니다. 연초에는 마음을 먹고 어떻게 하다가 연말이 되면 언제내가 기도했냐하며 포기하고 성경은 말합니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도를 중단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첫째는 기도는 교회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교회의 본질입니다. 마가복음 1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매매하는 자들, 환전상들을 다 내어 쫓으시면서 뭐라고 하십니까.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이 말씀은 이사야 56장 말씀을 인용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내 집을 강도의 굴혈로 소굴로 만들지만 내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성전에 대한 정의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필이면 왜 성전을 향해서 교회를 향해서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을까. 예수님도 똑같이 그 말씀을 인용하셔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을까. 그것은 말 그대로 하나님의 교회는 기도가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간구를 주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기도란 하나님과의 소통이요 교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전은 소통하는 장소, 기도의 장소다하는 것입니다. 바로 기도는 교회의 본질입니다. 

사도행전 6장에 보면 초대교회가 구제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적이 있습니다. 히브리파과부들과 헬라파과부들이 갈등이 생겼습니다. 히브리파과부들은 원래 유대 본토에 살던 과부들입니다. 헬라파과부들은 외국에 나가 살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들오온 사람들. 같은 유대인이지만 외국에 살던사람들이 들어오니까 서로 텃새 의식이 생겼습니다. 경쟁하게 되고 갈등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구제하는 사람들이 외국에서 들어온 헬라파과부들에게는 소홀히하고 히브리파과부들에게는 구제를 더 열심히 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교회에 분열의 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사도들은 선언합니다. 너희중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7명을 택하라. 그들에게 이 구제하는 일을 맡길것이다. 그리고 우리사도들 제자들은 기도하고 말씀전하는 일에 전념할 것이다. 그들이 먼저 꼽은 것이 기도입니다. 왜 그럴까요. 기도가 교회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저것 안되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도들이 기도하는 시간을 줄여가고 말씀전하는 시간을 줄여가면서 열심히 구제했는데 그것이 교회의 분열과 문제만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본질로 다시 돌아갑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늘 기도하는 자리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진정한 성장을 원하신다면 다시 기도의 자리로 돌아오셔야 합니다. 봉사, 찬양 다 좋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것은 기도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교인이 봉사하고 찬양한다 교사를 한다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분이 구역장을 한다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질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분, 하나님과 친밀감을 느끼고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공급받는 그분이 바로 다른 사역을 할 때 거기에 열매가 있고 꽃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의 아버지 이엔바운즈는 기도의 능력이라는 유명한 책에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더 좋은 방식이나 더 좋은 기계나 조직이나 새로운 방법 아이디어가 아니다. 교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수 있는 사람 기도의 사람, 그리고 기도에 능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기도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 사람들을 통로로 사용하시고 도구로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교회를 새롭게 해 나가신다는 것입니다. 먼저는 우리가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다른 모든 사역 다 훌륭합니다. 전도사역, 찬양사역, 봉사사역, 꽃꽂이 다 훌륭합니다. 그러나 기도가 우선입니다. 기도가 선행되지 않으면 나름대로는 오히려 내게 시험거리만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필요한 방은 기도의 골방이라고 이엔바운즈는 이야기 합니다. 사람들은 때로 노래방도 좋아하고 어떤 사람들은 휴게방도 찾아갑니다만 우리에게는 기도의 골방이 필요합니다. 

어떤분이 그럽니다. 목사님 우리집에는 큰방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기도의 골방이 필요합니다. 저는 하나 안타까운것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아직 경비가 없어서 저녁 10시까지는 문을 다 개방하지만 10시 이후는 문을 닫습니다. 본당도 낮에는 열려있어서 누구든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가면 중보기도실이 5개있는데 거기는 영하 10도가 되도 따끈하게 데워져 있습니다. 보일러가 늘 돌아가서 누구든지 기도할 사람은 와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 안타까운 것은 비싼 가스와 기름을 때는데도 그 방들이 가끔 깜깜하게 아무도 없을 때가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 방들이 다 불이 꺼져 있습니다. 그 따뜻한 방에 기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는데 기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건 교회일 수가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제단, 그건 교회일 수 없습니다. 건물에 불과합니다. 왜 내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데 기도의 소리가 끊어진 교회, 그것은 심각한 위기가 온 것입니다. 우리의 본질은 바로 기도에 있습니다. 여신도회 모임, 남신도회 모임, 구역모임, 기도로부터 출발해야 할 줄 믿습니다. 세상 어떤 모임도 기도가 선행되지 않으면 그 모임은 올바른 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모이면 시험이나 들고 딴소리나 하다가 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기도하는 집입니다.

다니엘 6장 10절에 보면 다니엘은 유대인이지만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그 나라의 국무총리까지 됩니다. 그런데 그에게 변하지 않는 하나의 습관이 있습니다. 6장 10절을 보면 다니엘은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그는 비록 이방땅에 떨어져 살지만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고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기도의 골방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기도의 골방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늘이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교회나올 처지가 안되면 집에서라도 적어도 하루에 10분 20분이라도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여러분의 삶을 능력있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무릎꿇을 때 내 교만이 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무릎꿇고 머리를 숙일 때 주여 저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제게 능력을 주시옵소서. 이 기도가 저절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저는 선한 것이 없습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저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이 기도가 내 영혼에서부터 우러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무릎을 꿇어 보십시오. 고개를 숙여 보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향해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진정 여러분의 인생이 변하시길 원하시면 적어도 하루에 세 번씩 기도의 무릎을 꿇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새벽 미명에, 미명이라는 말은 지금 성경에 보면 아침이 밝기전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위대하신 예수님도 기도하셔야만 나가서 능력있게 전도사역과 치유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하물며 우리들이 기도하지 않고 그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는 교회의 본질이기 때문에 기도를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두 번째로 왜 우리가 기도를 중단해서는 안될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기억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기억하실뿐만아니라 우리의 기도를 받으십니다. 사도행전 10장에 보면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그 고넬료는 아주 경건한 사람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인데 그는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늘 기도했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이 고넬료에게 천사를 보냈습니다. 고넬료가 놀라서 주여 무슨일이시니이까. 천사가 말합니다. 네 구제와 기도가 하나님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바 되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앞에 상달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기도는 하나님께 올려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기억하십니다. 어린아이의 기도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기도를 받으시고 그 기도를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는 공허한 메아리가 아닙니다. 스트레스해소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아주 은밀한 침묵의 기도일지라도 그것이 소리내는 통성기도일지라도 어떤 기도든 하나님은 기억하고 듣고 계십니다. 

계시록 8장 3절이하에 보니까 또 다른 천사가 서서 제단곁에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앞 금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제단에 향을 피웁니다. 그 연기와 함께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께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마치 향을 피우면 향이 올라가듯이 우리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앞에 상달되어 집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기도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기도하다가 포기해 버립니다. 내 기도는 왜 응답이 없지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기도하나마나 똑같은데 뭘.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기도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엘리야형기도가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인데 비오지 않기를 기도했더니 2년 6개월동안 하늘이 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엘리야가 다시 비오기를 기도했더니 하늘이 문을 열고 비를 내렸습니다. 하나님의 즉각적인 응답입니다. 이게 엘리야형 기도입니다. 그런가하면 사도바울형 기도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육체에 가시가 있었습니다. 고통스런 가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 번이나 하나님앞에 나가 기도했는데 하나님의 응답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너에게는 그 가시가 필요하고 네게 은혜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고백합니다. 내가 교만할까봐. 사도바울이 교만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은 그에게 육체의 가시를 주었습니다. 사도바울형 기도입니다. 응답된 것입니다. 또 아브라함형 기도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위해 25년을 기도했습니다. 아들을 달라고 25년동안 기도했는데 25년만에 아들 이삭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조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좀더 기다려라. 지금은 그것이 너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더 좋은 것으로 바꿔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기다리라 말씀하십니다. 그것도 기도의 응답인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야고보 4장 2절에 보니까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을 위하여 잘못구함이니라. 적어도 그것이 우리의 이기적인 욕망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면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억하시고 받으시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는 중단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기도를 중단해서는 안될까요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는 기도응답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7절과 8절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이것은 기도의 각기 다른 표현입니다. 같은 이야기입니다. 너희가 내게 나와 구하면 기도하면 내가 응답할 것이다. 구하는 이에겐 주실것이다.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다.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기도를 명령하시고 기도응답을 약속하셨습니다. 자기 아들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그분이 어찌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때로 많은 공약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의 대부분이 공허한 약속으로 허물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대개 사람들의 약속은 믿을수가 없습니다. 왜. 어떤 사람들은 약속이라는 말을 약간 속이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틀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히 기도응답을 약속하셨습니다. 

민수기 13장 19절에보니까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바를 행치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하나님이 하실 수 없는 것이 딱 한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식언치 않으시며 거짓말하지 않으시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의 너희 부모들도 떡을 달라는데 돌을 줄 부모가 어디있느냐.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아버지가 어디있느냐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너희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주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그분은 능력이 무한하십니다. 그분은 좋으신 영적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은 무궁하신 만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얼마든지 주실 수 있고 응답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능력있는 기도의 조건을 살펴본다면 기도를 생명처럼 여겨야 합니다. 오늘 기도하지 않으면 아침을 굶겠다는 마음으로 기도에 대한 애착을 가지셔야 합니다. 생명같이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했는데 왜 응답을 주시지 않습니까.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십시오. 가장 강력한 기도입니다. 

또 규칙적인 기도로 습관이 되게 하십시오. 규칙적으로 기도하십시오. 낙숫물에서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지만 물한방울씩 떨어지는 것이 몇십년이 지나면 바위를 뚫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는 그것이 쌓이는 것입니다. 마치 댐에 물이 쌓이듯이 댐에 물이 쌓이면 방류될 때 엄청난 파괴적인 힘을 가져서 수력발전을 일으키듯이 어느정도 우리의 기도의 양이 쌓일 때 하나님은 폭발적인 방법으로 우리 인생을 바꿔놓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요만큼 기도하면 요만큼 응답하고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기다리게 하시다가 어느순간에 그 모든 기도를 이루시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기도하며 하루에 한바퀴씩 돌았습니다. 하루에 한바퀴돌면 칠분의 일이 허물어지고 두바퀴돌면 칠분의 이가 허물어지고 그렇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6일동안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칠일째 그들이 7바퀴를 돌고 고함을 지를 때 그 성이 하루아침에 허물어집니다. 우리의 기도의 응답도 그렇게 역사할실수도 있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성실하게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감사함으로 기도하십시오. 감사하는 기도는 능력있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베푸신 은혤를 감사하고 찬양하면서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생각나는 죄가 있을 때 회개함으로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응답을 위해서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믿음으로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야고보서에 보면 너희는 오직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하라. 의심하는 자는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닷물결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믿음으로 구한다는 것은 이미 받은것처럼 믿고 바라보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못하는 것들에 대한 증거다했습니다. 

저는 옛날 설교문을 살피다가 그런 구절을 봤습니다. 2003년도쯤 제가 설교하면서 우리가 그때는 새로운 건축을 위해서 기도하고 헌금하고 그럴때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러분 이미 성전건축이 이루어진것을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고 있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했던대로 아름다운 성전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계획했던 투시도대로 그대로 이루어진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기도하십니까. 이미 받은줄로 믿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구하는 것이 있습니까.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십니까. 자녀가 그 기도가 응답되어서 되어진 상태를 미리 영안으로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감사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그것이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저는 2006년도 마석기도원 알파성회때 제가 낮시간에 3번 설교한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설교하면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낡고 허물어지고 모든 것이 엉망이지만 앞으로 5년에서 10년내에 이 마석기도원이 새로운 건물로 지어질줄 믿습니다. 저는 선포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물론 아멘한 분들도 많았지만 믿지 못하는 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마석기도원에 무슨돈이 있다고 5년 10년내에 이 건물을 다 바꾼단말인가. 

그런데 작년 2011년 5월달에 우리 마석기도원은 숙소동과 식당동을 완전히 리모델링해서 새건물로 만들어 놨습니다. 5년안에 이루어졌습니다. 5년안에 본당도 새 건물로 리모델링될 줄 믿습니다. 그 땅은 신축은 불가능합니다. 허가가나지 않습니다. 상수원보호지역이어서 리모델링만 가능합니다. 본당도 5년안에 리모델링될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가 알지못하는 사이에 일하고 계시고 이루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좀 이해하고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제 아버님이 어제 우리집에 오셨는데 88세이십니다. 몇 달전에 대변에서 피가나와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더니 대장암이 너무너무 많이 진행된 그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대장암이 간까지 이미 전이가 되어서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는 수술을 권면했지만 아버님 자신은 수술을 거절하셨습니다. 

내가 88세 다 됐는데 하나님부르시면 가는거지 내가 항암치료받고 수술할 필요가 뭐 있느냐 그러기 싫다 우리 7남매 자녀들도 아버님을 수술하는대신 기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났는데 어제 저희집에 오셨는데 아버님 얼굴을 보니까 걱정이 필요없습니다. 너무너무 건강하십니다. 얼굴에 살도 하나도 안빠지시고 음식도 잘 드시고 그리고 30분씩 자전거타고 복지관에 가셔서 포켓볼도 하고 탁구도 치시고 운동하다가 즐겁게 지내시다가 집에 돌아오시고 똑같이 생활하십니다. 아무런 진통도 없으십니다. 

그러면 누구는 노인들이야 진통을 못느껴서 그런거지 합니다. 그러나 저는 기도의 결과라고 믿습니다. 저는 아버님이 90세가 아니라 100세까지 사실 줄 믿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니다. 즐겁고 명랑하고 부족한게 없습니다.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은 암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암하고 같이 사시는데 건강하게 사십니다. 

개인적인 말씀을 드려 죄송합니다만 저희집 아들이 작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실업자, 백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밤새도록 뭘하다가 아침에 10시가 돼서 깨워도 안일어납니다. 쟤가 어떻게 하려고 저러나. 면접을 15군데는 본것 같습니다. 면접은 보는데 떨어지고 떨어지고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6월달에 한놈이 또 ROTC장교하다가 제대하니까 백수가 두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이 10시가 되어도 안일어납니다.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기도가 됩니다. 본인들도 걱정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가운데 11월달이 되니까 두놈이 한꺼번에 합격이 되었습니다. 둘다 같이 직장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안깨워도 새벽 6시 반이면 일어나 출근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는 그것도 기도의 결과라고 믿습니다. 자식들을 위해 저도 거의 기도 안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백수가 둘씩이나 되고 대학을 졸업했는데 말입니다. 하나님앞에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한날 동시에 둘을 합격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교회적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가 건축하고 나서 여러 가지 재정의 압박도 받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가 기도하면 어떤 장로님은 농담으로 목사님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1억 더 주시겠군요. 그러십니다. 너무나 감사한것은 몇일전 알파성회에 가서 여러 목사님들과 이야기 하는데 대부분 목사님들 말씀이 금융위기, 경제위기 때문에 교인들이 직장도 잃고 수입도 줄고 그러니까 헌금이 다 줄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원에 있는 어떤 교회는 12억하던 예산이 2억이 줄어서 10억으로 예산을 낮췄다는 것입니다. 여기저기 다 예산을 낮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감사한것은 우리교회는 크게 부흥한것도 아닙니다. 또 작년에 70여명이 지방으로 이사가고 돌아가시고 외국으로 나가시고 그랬습니다. 

제작년에 우리교회는 헌금이 1억이 늘었습니다. 작년에도 오천만원이 늘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저는 우리교회 재정을 위해 늘 기도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기도하셨고 열심히 헌금하셨습니다. 저는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또 응답하신 줄 믿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좀 부어주시지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안하십니다. 우리가 교만할까봐 우리가 필요한만큼 채워주십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조금의 어려움도 없이 잘 감당해 왔습니다. 물론 올해도 목표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오천만원이 하나님의 수입에 더 헌금을 여러분을 통해서 헌금하도록 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가 건축상환이 다 끝나면 저는 우리 교회가 큰 일을 감당할 줄 믿습니다. 

저는 교회가 일년에 5억에서 6억을 채무를 위해 부담해 왔는데 앞으로는 점점 줄어듭니다. 이제 4, 5년이면 모든 것이 다 끝날 것입니다. 그때는 우리교회가 정말 큰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많은 개척교회를 세우고 선교사를 파송하고 이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우리교회에 하나님 재정의 축복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그와같은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기도를 중단하지 마십시오. 진정한 새해에도 승리와 번영을 원하시면 하나님앞에 나와 기도하시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누리십시오. 기쁨을 원하십니까. 요한복음 16장 24절에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저는 본 교회에 부임해서 세 번째 일천번제를 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 부임해서 3년,4년드렸고 그 다음 건축을 시작하면서 일천번제를 드려서 두 번째를 마쳤고 지금 세 번째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일천번제를 드릴 때 마다 얼마나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는지 모릅니다. 저는 우리 교우들도 일일이 간증하지는 않지만 일천번제를 통해서 놀라운 축복을 받는 분들을 많이 목도하게 됩니다. 열심히 일천번제를 드렸는데 아들이 의학대학을 들어가고 그 가정에 좋은 일들이 생겨나고 자식들의 앞날이 열려지는 일들을 수없이 많이 봅니다. 

여러분에게 정말 간절한 기도의 소원이 있으면 일천번제를 시작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형편에 맞게 시작하십시오. 어떤 장로님은 한번 드릴때마다 만원씩 드리는 분도 있고 오천원씩 드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삼천원씩 드립니다. 제게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헌금이 부담이 되면 안됩니다. 삼천원은 내가 넉넉하게 드릴 수 있겠다. 그래서 삼천원씩 세 번째 드리고 있습니다. 일천번제 자녀들을 위해서 어떤 기도의 제목이든지 천번을 예물과 함께 내 마음과 함께 자녀를 위해, 가정을 위해, 사업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고 그 기도가 상달됩니다. 

새해한번 다짐해 보십시오. 새벽예배 나오지 못했던 분들은 새벽예배 나와서 기도해 보십시오. 금요심야기도회나오지 못했던 분들은 금요심야기도회 나와서 기도해 보십시오. 수요예배, 오후예배 나오셔서 기도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진정한 변화는 진정한 축복은 기도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이 아름다운 기도의 축복을 함께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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