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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요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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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요 14:8-9)


최근 세간에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고 이병철회장의 질문이 새삼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차동엽 신부라는 분이 [잊혀진 질문]이라는 책에서 이 질문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고 이병철 회장께서는 암 투병 중 죽음을 앞둔 1987년에 한 천주교 신부님에게 종교에 관한 자신의 질문을 24가지로 정리하여 보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질문의 답을 얻기 전 타계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이 분이 보낸 질문은 종교와 죽음에 관한 것들입니다. “신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똑똑히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 “신은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는가?” 등의 질문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알고 싶어 했던 질문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일이 있기 전 이분이 기독교에도 문을 두드렸었습니다. 영락교회를 담임하시던 박조준 목사님께 만나기를 청했습니다. 박목사님께서 마침 시간이 안 돼서 대신 신학자 한 분을 만나게 해 드렸습니다. 그 이후 이분이 궁금한 질문을 적어서 보내왔기에 정성껏 답을 적어 보냈습니다. 후에 답이 왔는데 안타깝게도 “믿어지지 않습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하나님을 알고자 애를 써 봅니다. 그러나 자기 노력으로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은 없습니다. 아는 것 같아도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이라고 아는 것처럼 착각할 뿐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하나님을 알 수 없는 것일까요? 하나님을 알았던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일까요?

프랑스의 파스칼은 17세기 최고의 철학자이며 수학자였습니다. 당대의 최고의 지성이었습니다. 그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을 알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1654년 11월 23일에 평생 잊을 수 없는 놀라운 영적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는 이 날의 이 영적 체험을 저 유명한 책 [팡세]에 “불에 휩싸인 은총의 밤”이라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친히 그 밤에 파스칼을 찾아 오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만나 주셨고, 그래서 그가 비로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파스칼은 이 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알게 된 후, 하나님을 자기 나름대로 명명했습니다. 바로 “숨어계신 하나님”(Deus Absconditus)입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알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해 주실 때만 알 수 있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숨어계신 하나님을 알고자 할 때,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출 3:6 말씀을 인용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철학자들과 지식인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이 말은 하나님을 알고자 할 때, 기존의 철학자들이나 지식인들의 인식론적 태도를 버려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 대신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과 같은 인식론적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파스칼은 이전의 인식론적 태도를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그동안은 여느 철학자들처럼 “나는 생각한다”(cogito)라는 이성 중심에서 하나님을 알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믿음의 사람들처럼 “나는 믿는다”(credo)라는 신앙 중심에서 하나님을 알고자 노력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파스칼의 말대로 하나님은 ‘숨어계신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당신을 계시해 주실 때만 알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믿음의 태도로 그분을 만날 때만 알 수 있는 그런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시면,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계시해 주시더라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 구체적인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계시해 보여주셨는데도 빌립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안타깝게도 책망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하나님 당신을 계시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빌립처럼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청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나님 당신을 계시해 주실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

1. 믿어야 합니다.

본문 11절에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가르쳐주셨습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계시해 보여주실 때, 빌립이 알지 못했던 가장 중요한 이유가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숨어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마치 미생물을 보기 위해서 현미경이 필요하듯이, 저 우주의 천체를 보려면 망원경이 필요하듯이, 하나님을 보려면 믿음의 눈이 필요한 것입니다. 숨어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필요한 것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영안이 필요한 것입니다.

히 11:6에서 이렇게 강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을 알고자 하나님 앞에 서는 사람들은 우선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분으로 자기 앞에 존재하심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은 이소연 박사입니다. 그분이 YWCA 한국 여성 지도자 상을 받으며 수상소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기권 밖으로 나가보니 하나님께서 주신 지구가 그렇게 감사한 곳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400km 떨어져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돌며 저는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지구에 살게 해 주신 사실에 무척 감사했습니다. 

대기권 밖으로 나가면 뼈를 깎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무중력 상태이기에 살기가 무척 힘들어요. 숨쉬고, 밥 먹고, 화장실 가는 일부터 앉아 있기 위해 압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마어마한 돈과 노력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지구에서는 그런 비용이 필요 없잖아요. 정말 지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중한 선물이라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만약 내가 하나님이라면 저렇게 어마어마한 집을 그냥 주었는데도, 매일 싸우며 '이것도 안 주시네, 저것도 안 주시네' 하며 불평하는 걸 보면 그 심정이 어떠했을까 상상해보았습니다. 지구로 내려갈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지나온 삶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분은 우주에 나가서 믿음의 눈으로 지구를 바라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는가를 새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 인간을 위해 귀한 배려를 해 오셨는가를 새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믿음의 눈을 열고 보니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마 11:25를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겸손하게 어리석음을 인정하는 자들에게는 나타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눈을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서는 것을 말합니다. 스스로 어리석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이 사실을 고백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럴 때 숨어계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나타내 보이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알고 싶으십니까? 우선 믿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조금씩 알기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2. 잘 보아야 합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책망하셨습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빌립이 보았는데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건성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빌립이 예수님과 함께 하면서 늘 예수님을 지켜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사역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말씀과 사역 안에 아버지를 담아 보이셨지만 빌립은 그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건성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눈을 열게 되어 숨어계신 하나님을 보기 시작해도 자세하게 보려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보이시고자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교수가 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1990년대 베스트셀러로 인문학 서적으로는 최초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고, 전국적으로 답사 신드롬을 일으킨 바가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겨두고 싶은 구절이 있습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보이는 것은 예전 것과 다름이라" 사람이 눈으로 본다고 해서 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때 제대로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분이 오랜 세월 문화재를 답사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 허물어지고 훼손된 문화재를 바라볼 때, 그냥 보면 허접해 보이고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면 달리 보인다는 것입니다. 선조들이 그 문화재를 만들고 사용하던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보면 사랑하는 마음이 들고, 또 그 눈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르던 것을 하나씩 둘씩 볼 수 있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볼 때,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보지 못하던 것을 볼 수 있고, 우리가 모르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래 전에 마 27장을 묵상하다가 큰 감동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45-46에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제 6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 9시까지 계속되더니 제 9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시기 전 온 땅에 어둠이 임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하나님 왜 나를 버리십니까?”라고 절규하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은 전면에 나타나시지 않으셨습니다. 역시 숨어계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들을 죽음에 내주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차마 보실 수가 없으셔서 돌아서셨습니다. 그래서 온통 어둠이 가득했습니다. 이 때 아들이 왜 나를 버리십니까? 라는 절규를 들으셔야 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우리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고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알고 싶으십니까? 그러면 성경을 자세히 읽고 묵상하십시오. 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살펴보십시오. 우리는 그 안에서 숨어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고, 또한 만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3. 순종해야 합니다.

본문 12절 이하를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께서 제자 빌립에게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이제 저들을 떠나실 때가 가까이 되자 제자들에게 주님 하시던 일을 맡기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시던 일, 때로는 그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맡기신 일을 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그대로 행하셔서 저들로 하여금 큰일을 하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행할 때,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숨어계신 하나님을 온 몸으로 뜨겁게 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삼상 7장을 보면 소위 ‘미스바 기도사건’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영적 지도자로 이스라엘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이 때 사무엘이 더욱 철저하게 영적 개혁을 이루고자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모이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고 철저하게 회개했습니다. 하나님 아닌 것을 섬겼던 것을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이 때 블레셋이 절호의 기회로 삼고 공격해 들어왔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적이 공격해 올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전혀 전쟁 준비를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자칫 기도하고 회개하러 왔다가 전멸 당할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 사실을 알고 두려워, 사무엘 선지자에게 하나님께 기도할 것을 청했습니다. 사무엘이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고 간절히 기도할 때, 블레셋이 일제히 공격해 들어왔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 큰 우레를 발하여 블레셋을 물리치셨습니다. 저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칠 때, 이스라엘 백성이 추격하여 저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습니다. 사무엘이 그곳에 돌을 세워 기념비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 돌비의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뜻입니다.

저들이 하나님을 에벤에셀의 하나님으로 깊이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도를 귀히 들으시는가? 하나님께서 어떻게 기도에 응답하시는가? 절절하게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의 체험은 하나님을 머리로만이 아니라 온 몸으로 알게 해줍니다. 신앙의 체험은 하나님을 가슴으로만이 아니라 존재 전체로 깊이 알게 해 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알고 싶으십니까? 말씀대로 살아보십시오.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온 몸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온 존재로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숨어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알고 싶다고 알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알려고 애쓴다고 알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실 때만 알 수 있는 분입니다. 그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는 사람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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