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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래도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겔 3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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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겔 36:32-38)


신앙생활은 관계 속에서 한다. 좋은 관계 속에서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다. 
두 관계가 중요하다. 첫째는 좋은 리더와의 좋은 관계가 중요하다. 가족으로 하면 좋은 형- 좋은 오빠, 좋은 언니-누나 같은 관계이다. 형이나 언니를 보고 따라하면서 배우게 된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가족으로 하면 부모님과의 관계이다. 
먼저 확인할 게 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가?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이신가? 
어떻게 알 수 있나?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누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나? 고전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백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하나님과 좋은 관계 속에 있어야 신앙생활을 잘 한다. 
부모님과 좋은 관계인 자녀가 가정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누가 부모와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 무엇보다 대화를 잘 하는 게 우선이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과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이다.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를 자주 나누는 사람이다. 기도로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다. 기도로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다. 

오늘 말씀은 기도에 대한 말씀이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신다. 
36절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신다.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무슨 말씀인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관계가 무너졌다. 끊어진 건 아니다.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대드는 자녀처럼, 하나님께 불순종했다. 거역했다. 이런 백성을 정신차리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매를 드셨다. 
유다 나라가 바벨론 나라에게 망했다.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왔다. 눈물로 눈물로 살아간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서 백성에게 약속을 주신다. 회복을 꼭 주시겠다고.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서 백성에게 요구를 하신다. 기도를 꼭 하라고.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에게도 약속하신다. 반드시 회복을 주신다고.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에게도 요구하신다. 반드시 기도를 하라고. 
어떻게 기도하라 하시는가? 

1. 부끄러워하고 한탄하라! 

32절 “...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먼저 할 일이 있다. 너희 행위를 부끄러워하고 한탄하라고 하신다. 
그들의 행위가 어떻기에 부끄러워하고 한탄하라고 하시나? 
사1:3-4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소가 나귀가 주인을 아는 만큼도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말만 하나님을 믿는다. 그런데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냥 내 방식대로 산다. 말만 기독교인이다. 

렘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 하나님을 버렸다. 하나님을 부정한 건 아니다. 거부한 것이다. 
부모를 버리는 자녀처럼, 부모를 거부하는 자녀처럼, 하나님을 버렸다. 

신앙이 무너진다. 하나님이 주신 삶의 목적이 무너진다. 내가 세운 목적대로 산다. 
하나님이 주신 삶의 기준이 무너진다. 내가 세운 기준대로 산다. 세상 따라 산다. 욕망 따라 산다. 하나님 없는 사람처럼 살아간다. 부모 없는 자식처럼 산다. 
우리는 어떤가? 비슷하지 않나? 더하지 않나?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요구하신다.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에스라가 부끄러워하고 한탄하는 기도를 한다. 스9:3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스9:6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세리가 부끄러워하고 한탄하는 기도를 한다. 눅9: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신다. “조상구야 너의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2. 회개하면 회복을 주신다. 

사람들은 악인을 심판해야 한다고 한다.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은 악인이 회개하여 돌아서기를 기뻐하신다. 겔33: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은 회복을 주신다. 하나님의 백성이 회개하면 하나님은 회복을 주신다. 어떤 회복을 주시는가? 삶을 회복시켜 주신다. 
황폐한 성읍을 회복시켜 주신다. 황폐한 땅을 에덴동산처럼 회복시켜 주신다. 
마음을 회복시켜 주신다. 겔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마른 뼈와 같이 무기력한 삶을 승리의 삶으로 회복시켜 주신다. 겔37:10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똥통에 똥이 묻어서 더럽다고 깨끗하게 씻지는 않는다. 왜? 또 똥을 담을 거니까. 
밥그릇에 똥이 묻어서 더러우면 그릇을 닦고 또 닦는다. 왜? 똥이 묻어있는 그릇에 절대로 밥을 담을 수 없으니까? 깨끗하게 닦아서 밥을 담는다.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은 회복을 주신다. 회복을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신다.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3. 그래도 기도해야 주신다. 

회복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다. 회복의 은혜를 누리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무엇인가? 36절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그래도 시화동산교회가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그런데 왜 나에게는 회복이 일어나지 않을까? 더딜까? 약4:2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기도해야 할 사람이 자고 있지는 않은가? 기도해야 할 사람이 자다가 시험에 들어 있지는 않은가? 기도해야 할 제자들이 자다가 낭패를 당한 일이 있다. 
막14:37-38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어 기도하라.” 
예수님의 기도부탁을 받은 제자들이 자고 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시몬아 자느냐’ 
세 번씩이나 받고도 계속 자고 있다.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그날 저녁 제자들은 다 예수님을 떠나 도망했다. 베드로는 세 번 부인하고. 

기도해야 할 우리가 자고 있지 않나? 회복을 누려야 할 우리가 시험에 빠져있지 않나? 
주님이 묻고 계시지 않나? ‘시몬아 자느냐? 시몬아 아직도 자느냐?’ 
기도를 회복하자! 기도의 제단을 다시 쌓자! 사무엘 선지자의 귀한 고백이다. 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모든 리더들의 고백이 되길 간절히 부탁한다. 모든 부모의 고백이 되길 간절히 간절히 부탁한다. 모든 성도들의 고백이 되기를 소원한다. 

하나님은 회복을 주신다.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는 사람이 회복을 경험한다. 
렘29:11-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맘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맺는 말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휩쓸고 지나갔다. 삶의 터전도 무너지고 마음도 무너진 분들이 많다.그래도 다시 복구를 위해 몸부림친다. 
여러 가지 인생의 태풍을 만난 분들도 많다. 무너지고 깨어졌다.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이 회복을 주신다. 우리가 꼭 해야 할 것이 있다. 무엇인가? 
36절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그래도 시화동산교회가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일부터 9월 특새가 시작된다. 그래도 기도하자. 그래도 새벽을 깨워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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