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구원의 기적 (왕하 5:1-14)

첨부 1


구원의 기적 (왕하 5:1-14)

성경은 우리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이고 동시에 기적의 책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처음 교회 나오시는 분들은 도대체 성경의 기적을 참 믿기가 어렵다 이렇게 토로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대표적인 산상수훈 같은 거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의 것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뭐 이런 말씀들은 좀 잘 이해하기가 쉽다 그럽니다. 

그러나 반대로 예수님이 물위를 걸어가셨다. 예수님이 풍랑을 명령하여 잠잠케 하셨다. 또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남자가 없이 태어나셨다. 또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리셨다. 또 예수님이 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 가지고 오병이어를 가지고 오천 명을 먹이셨다. 뭐 이런 얘기들. 

또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 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다. 이 잘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처음 믿음을 갖는 분들에게는 그것이 장애물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성경은 기적의 책이라는 것입니다. 기적의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왔다. 그거 자체가 기적 아닙니까? 예수님이 죽으셨다 3일 만에 부활하셨다. 그것이 기적 아닙니까? 성경은 모든 것이 기적에서 출발합니다. 

일본의 한 젊은이가 일본의 유명한 목사님인 우찌무라 간조 목사님을 찾아왔어요. 그러고 목사님께 물었어요. “목사님 제가 성경을 읽고 보니까 너무 기적의 사건들이 많고 이것이 잘 안 믿어집니다. 이 기적의 사건들을 좀 빼고 성경을 믿으면 안 될까요?” 그랬데요. 이 우찌무라 간조 목사님이 웃으면서 “이봐 젊은이 성경에서 기적을 다 빼면 딱 두 장만 남을 걸세” “두 장이 뭔데요?” “성경 겉장과 끝장” 그랬어요. 앞표지와 뒷 표지만 남는 다는 거예요. 왜? 성경은 모든 것이 기적의 이야기니까. 이거 분명히 이해하셔야 돼요.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처음에 교회 나올 땐 당황스럽지만 예수를 믿고 믿음이 생기면 그 기적이 믿어진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다. 아멘 믿어지는거예요. 

창세기 1장 1절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하나님이 유를 만들어내셨어요. 해와 달과 별과 온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셨어요. 믿으시면 아멘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죠. 우린 이 창조론을 믿는다면 그 외에 못 믿을게 없어요. 전능하신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그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 되신 그 하나님이 하지 못하실 일이 있을까요? 없어요. 하나님께는 불가능한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경에서 또 하나의 놀라운 기적의 사건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나아만이라고 부르는 아주 잘났지만 치명적인 결정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이 하나님을 믿게 되고 기적을 체험하는 스토리를 오늘 우리는 성경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제가 얘길 소개하기 전에 퀴즈를 하나 내보고 싶습니다. 1부는 잘 못 맞추시더라구요. 일본에서 가장 마음이 약한 두 자매의 이름을 혹시 아시는 분? 일본에서 가장 마음이 약한 두 자매의 이름. 잘 모릅니까? 첫 번째 자매는 우야꼬입니다. 우야꼬. 두 번째는 모르시겠습니까? 

두 번째는 우짜꼬입니다. 우짜꼬. 우야꼬. 우짜고. 마음이 약한 자매이름입니다. 자 비슷한 퀴즈입니다. 성경에 소개되는 인물 중에 오직 자기만 아는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나아만 이지요. 오직 나만 알아요. 오직 나만. 자기 자신밖에 몰라. 이게 바로 나아만이예요. 발음이 조금 나아만 그렇지만 자기만 아는 사람. 이사람 아주 잘났어요. 

성경에 보니까 이 사람은 군대장관이래요. 군대장관. 국방부 장관정도 되요. 또 그는 그의 주인 앞에 크고 존귀한 자라는 거예요. 왕의 신임을 특별히 받는 그런 신하 중에 한 사람이예요. 또 그는 나라를 위기에서 건진 구국의 영웅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그렇죠? 누구냐 구국의 영웅. 또 살수대첩의 을지문덕 장군. 이런 분들처럼 이 나아만은 아주 많이 알려진 그런 구국의 영웅이었다. 

또 성경에 이 사람을 가리켜서 큰 용사였다. 전쟁에 아주 능한 사람이었어요. 큰 용사. 그러나 큰 용사였지만 그에게 뭐가 있었어요? 나병이 있었어요. 그것이 바로 그의 결정적인 약점. 치명적인 약점이예요. 뭐든지 다 좋지만 그 모든 것을 다 허물어뜨릴 수 있는 나병이 있었어요. 그런 부끄러움을 가지고 있는 나병환자였다는거예요. 나병은 그 당시에 천벌이었어요. 하늘이 내리는 병이다. 그렇게 얘기 했어요. 그리고 그 당시에는 치유가 불가능한 병이었어요. 

지금은 나병을 치유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나병은 참 어려운 병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나병에 걸리면 살점이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손을 넣어도 다 그것이 태워서 없어져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요. 신경이 다 죽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나병에 대해서 죄와 흡사하다고 말합니다. 죄가 우리를 감싸면 우리는 통증을 못 느낍니다. 양심을 못 느껴요. 그리고 서서히 파멸의 길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죄와 나병의 공통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런 나아만에게 어느 날 아주 복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당신의 병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나아만은 이스라엘로 달려갔고 결국 그는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나병만 치유 받는 것이 아니라 그의 영원까지 구원받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15절에 보니까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하나님 외에는 없는 줄을 아나이다. 내가 이제는 여호와와 다른 신에게는 결코 내가 번제물과 희생자를 드리지 않겠노라. 나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노라. 

여러분 아람이라는 나라는 예전에 시리아인데 이방나라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가 아니예요. 이방나라에 하나님 믿지 않는 나아만이라는 장수. 더구나 그 아람은 이스라엘을 몇 번이나 공격했던 그런 원수의 관계가 있는 나라였어요. 그 나라의 장군이 이스라엘에 와서 치유를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가게 됐다는 것입니다. 우린 이것을 그래서 구원의 기적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나아만이 이런 구원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을까? 아니 저와 여러분도 이런 나아만과 같은 구원의 기적을 체험 할 수, 체험하려면 우리에게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아니 우리의 이웃들이 이런 나아만과 같은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첫째는 이 구원의 조건은 전도하기에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이 구원의 기적은 전도로 인해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따라해보죠. 전도 때문에 기적이 일어났다. 그렇습니다. 한 어린소녀의 전도를 통해서 나아만이 구원 받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자 우리 오늘 2절, 3절 말씀을 다시한번 읽어봅니다. 2절, 3절입니다. 시작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아멘 그랬습니다. 우리 오늘 이 기적의 출발은 한 어린 소녀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남자도 아닌 여자아이입니다. 성인도 아닌 소녀입니다. 자유인도 아닌 포로입니다. 아람사람들에게 붙들려온 한 어린소녀, 그것도 나아만의 집에서, 그의 주모의 일을 돕는, 요즘으로 말하면 무슨 하녀 같은 무슨 급사와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이 보잘것없는 여인이 천한 소식에 의해서 이 위대한 나아만이 온전히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 어린소녀의 전도 이 전도라는건 뭐예요? 진리를 알리는 겁니다. 진리를 누군가에게 전하는 것이 전도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굿 뉴스 기쁜 소식 혹은 희망의 소식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 어린소녀가 아마 고민했을지도 몰라요. 내가 이 사실을 우리 주모에게 얘기하고 주모가 장군님에게 얘기했다가 만약에 장군님이 고침 받지 못하면 내가 어떻게 될까? 뭐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었을거예요. 그러나 그는 확신이 있었어요. 

하나님께 나아가면 이스라엘 선지자에게 나아가면 우리 주인의 병이 반드시 고침 받을 거야 이 확신이 있었어요. 그래서 나아만의 부인인 주모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 했어요. 우리 주인이 이스라엘에 가면 그 나병이 고침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전도라는건 뭐예요? 입술을 여는거예요. 한번 따라해 보시죠. “전도는 입술을 여는 것입니다.” 그래요. 벙어리가 되면 안돼요. 입술을 열었어야 돼요. 뭐라고 얘기해야 돼요? 이스라엘에 가면 우리 주인이 나병을 고침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제 입술을 여셔야 돼요. 뭐라고 말하셔야 돼요? 예수님께 나아가면 교회 나가면 여러분의 병이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당신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당신이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당신의 인생이 변화 될 수 있습니다. 이걸 얘기하세요. 이게 바로 전도예요. 예수님께 나아가면 당신의 죄가 용서받고 당신의 영혼이 구원받고 당신의 인생이 변화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성공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고치시는거예요? 하나님이 바꾸시는거예요? 하나님이. 여러분이 그 사람 병 고치는게 아니예요. 하나님께서 고치는거예요. 누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책임은 사람들을 예수께로 소개해서 안내하는거예요. 예수께 나아오면 당신의 문제가 해결되실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전도예요. 

여러분 오늘 이 소녀는 나아만의 부인인 주모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 했고. 이것이 나아만에게 전달되어서 나아만은 또 왕에게 허락을 받고 그리고 왕의 추천서를 가지고 이스라엘로 가게 된거예요. 여러분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로마서 1장 16절에 보니까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그랬습니다. 

복음은 인간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어요. 인간을 구하는 능력만 아니라 한 사람의 생애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인생을 바꾼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 이 복음을 받아들여 가지고. 예수를 믿고 인생이 바뀐 사람들. 여러분 그것은 여러분도 이미 경험하고 있는 바고 여러분이 전도할 대상자들에게도 그런 축복이 주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복음은 누군가가 전해야 됩니다. 

로마서 10장 14절에 보니까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오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오. 누군가 전해야 돼요. 전해야 돼요. 복음이란 전해져야 되고 또 그 복음을 들을 때 내게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에 보면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여러분의 발이 아름다운 희망의 소식,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발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전도했기에 이런 기적이 가능했습니다.

두 번째로 이런 구원의 기적은 믿음이 있었기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믿음이 있었기에, 믿었기에, 믿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을 때. 하나님이 내 인생에 이렇게 행하실거라는 믿음이 있을 때 하나님이 이런 일을 이루실거라는 믿음이 있을 때 그것은 현실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적은 믿으면 일어나지만 안 믿으면 안 일어납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기적은 믿는 자에게 일어납니다. 

마가복음 11장 23절에 보니까 누구든지 산들을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랬습니다. 의심하지 아니하면 마음에 믿으면. 또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다. 그랬어요. 여러분들이 믿음의 사람들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나아만은 이 어린소녀의 말을 믿었어요. 안 믿었어요? 믿었어요. 믿으니까 갔지. 안 믿었는데 가겠습니까? 그것도 직접 들은 것도 아니고 자기 부인을 통해서 한 다리 건너서 전해 들었는데 그것이 믿어졌어요. 물론 처음에는 의심도 있었겠죠. 정말 그럴까? 그런데 나아만은 그것을 믿었어요. 그리고 자기 왕에게 그 사실을 말하고 추천서를 가지고 그리고 성경에 보니까 은 10달란트와 금 6000개와 의복 10벌을 가지고 이스라엘에 찾아가는 거예요. 이 은 10달란트 이것을 현재의 액수로 계산하니까 약 10억 정도 되는 돈이예요. 10억 정도. 그는 많은 물질을 가지고 자기 병을 고치러 그는 갔습니다. 

그에게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이 믿음이 중요한 거예요. 여러분이 오늘 하나님의 모든 역사 성경에 말씀들이 믿어지면 여러분은 너무너무 축복된 분들 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그게 안 믿어진데요. 안 믿어지면 참 안타까운 거지요. 우리가 믿고 여기에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은혜에요. 

에베소서 2장 8절에 보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선물이라. 이 성경구절을 읽어보면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 말씀을 하고 있어요. 동시에 이 말씀을 자세히 읽어보면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 믿게 하시는거예요? 하나님이 믿게 하시는 거예요. 하나님이. 여러분이 예수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믿는 것은 내가 혼자 믿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께서 내게 믿도록 성령을 부어 주시는 거예요. 하나님은 나아만의 마음속에도 믿음을 주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믿는 자만의 하나님이 아니에요. 온 우주의 하나님이예요. 모든 인류의 하나님이세요. 그래서 우리가 1절을 자세히 보면 여호와께서 전에 그 나아만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아만이라는 사람을 들어서 그 시대 사용했어요. 아람이라는 나라를 구원하도록 하나님이 그를 들어 쓰셨다는거예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나아만의 마음속에 믿음을 주셨어요. 믿어졌어요. 그래서 그는 부하들을 이끌고 이스라엘 선지자를 찾아가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역사예요. 

여러분들이 불신앙의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들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어지지 않을 때 성령님 제게 믿음을 주세요. 기도하셔야 되요. 믿음을 주세요. 하나님의 선물이 바로 믿음이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참 예수 믿기 어려운거예요. 믿긴 믿는데 아주 오랫동안 걸려요. 왜? 그것이 잘 안 믿어지니까. 그냥 고민하고 갈등하고. 그 어떤 사람은 복을 받으려면 아주 쉽게 받아들여요. 정말로 너무 감사한거죠.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 믿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자 이런 구원의 기적이 가능하려면 세 번째로 순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거예요. 순종이 있어야 돼요. 오늘 나아만이 이스라엘에 찾아가서 엘리사를 만나는데 거기 많은 장애물들이 있었어요. 

자 우리 오늘 성경 9절, 10절, 11절 말씀. 9절, 10절, 11절을 같이 한번 읽어봅시다. 시작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아멘 

사실 우리가 앞에 얘기는 읽지 않았지만 나아만이 자기 부하들을 데리고 많은 예물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왕에게 먼저 찾아갑니다. 이스라엘 왕에게. 가서 아람왕의 추천서를 건네주고 이제 내 병을 고칠만한 선지자를 소개해 달라고 합니다. 왕이 깜짝 놀랐어요. 오늘 성경에 보니까 왕이 뭐라고 했어요? “내가 누구관대 사람을 고칠 수 있느냐?” 내게는 그런 능력이 없다는 거지요. 그리고 저들이 아마 우리를 공격할 빌미를 얻기 위해서 이렇게 일을 꾸미는가보다고 이스라엘 왕이 너무 너무 두려움에 떱니다.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내게 고치라고 하면서 왕이 옷을 찢으면서 한탄합니다. 

이 어찌 보면 그 왕이 믿음이 없는 왕이지요. 엘리사가 그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내서 왕이시여 그 사람을 내게로 보내소서. 그래서 엘리사의 집 앞에 왔어요. 저도 나아만은 한 나라의 군대 장관이고 왕의 신임을 받는 자고 왕의 천수를 가지고 왔으면 엘리사가 집 앞에 나와서 공손하게 자기를 영접하리라고 기대했어요. 그런데 엘리사가 문도 안 열어봐요. 그리곤 자기 종들을 보내서 “여보시오. 저기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시오. 그러면 나을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오늘 11절에 보니까 나아만이 노하여 물어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적어도 자기 생각에는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나와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손을 막 벌벌벌 떨면서 안수를 하고 자기를 어떻게 이렇게 고쳐줄 줄 알았는데 이 쳐다보지도 않는 거예요. 그는 몹시 기분이 상했어요. 그리곤 부하들에게 “야 돌아가자. 왜 더러운 요단강에 씻느냐. 우리나라에 가면 더 아름다운 강이 많은데 거기 가서 씻자.” 

여러분 오늘 한번 보세요. 이 나아만은 내 생각에는 그랬어요.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다 가지고 있어요. 교회에 오면 이래야 된다든가 사람들이 자기한테 이렇게 대해야 된다든가 뭐 목사는 이래야 된다든가 자기 생각을 다 가지고 있어요. 근데 때로는 그것이 고장 난 생각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고정관념을 깨버려야 돼요. 오늘 나아만도 그런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어요. 왜? 그는 어디가도 환영받았거든요.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아니예요. 하여튼 그는 착각한 거예요. 

여러분 지금 이스라엘 방문한 것이 환대 받으려고 온거예요? 대접 받으려고 온거예요? 으시대려고 온거예요? 아니거든요. 병 고치려고 온거예요. 그렇죠? 자기 목적은 병 고치기 위해서 온거예요. 근데 지금 나아만은 착각을 하고 있어요. 무슨 대접 받으려고 왔어요? 여러분 교회 대접받으러 오셨습니까? 아니예요.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방문한 거예요 예배당에 나온 거예요. 나아만은 착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는 몹시 기분이 상했어요. 기분이 상했어요. 아직도 그의 마음이 교만 하다는 거지요. 왜 나를 이렇게 우습게 아느냐 왜 나를 대우해 주지 않느냐 왜 나를 뭘로 보느냐? 기분 나쁘다는 거예요. 가자는 거예요. 자 여러분 가면 누구 손해예요? 나아만 자신이 손해지요. 자신이 손해예요. 

그래서 갈려고 그러는데 그 주위에 참모들이 참 훌륭해요. “장군님, 아마 선지자가 더 어려운 일을 시켜도 하지 않았겠습니까? 아 요단강에 가서 옷 벗고 일곱 번 목욕 하는게 뭐 어렵습니까? 해보시지요,” 권면을 했어요. 그랬더니 결국은 나아만이 그대로 순종하게 되었어요. 

여러분 우리가 누구를 전도해도 그 사람도 예수님 앞에 나오지만 이런 믿음의 위기를 겪을 수가 있어요. 처음에는 믿고 왔지만 중간에는 갈등을 겪을 수도 있어요. 그 때에 전도자인 우리들이, 양육자인 우리들이 잘 도와줘야 되요. 기도해 줘야 되고, 권면해 주어야 되요. 그래서 이 믿음의 위기를 넘길 수가 있어야 되요. 오늘 나아만은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왔지만 막상 냉대를 당하고 나니까 마음이 변했어요. 기분 나빠서 에잇 가버려야겠다. 

그런데 옆에서 참모들이 잘 권면해서 그는 결국 순종해요. 엘리사의 말대로 어떻게 해요? 요단강에 들어가게 되죠. 자 우리 오늘 말씀 14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아멘. 이에 내려갔다. 내려갔다는 것은 뭐예요? 마차에서 내려서 요단강으로 내려갔다. 요단강은 조금 아래에 있기 때문에, 표면 아래에 있으니까 요단강으로 내려갔다는 거예요. 

그는 마차에서 내렸습니다. 화려한 외투를 벗었습니다. 교만한 외투를 던져 버린거죠. 우월에 마차에서 내렸죠. 그리고 옷을 벗으니까 그 진물로 가득 찬 더러운 몸이 드러났겠죠. 자기의 수치 됨을 그냥 드러내는 거예요. 자신의 죄인 됨을 인정하는 거예요. 그리고 요단강에 들어가요. 몸을 담갔어요.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조금 진물이 가라앉았을까요? 피부가 조금씩 변해갔을까요? 안 변했어요. 그대로예요. 다섯 번, 에잇 그만 둬버릴까? 이왕 한 거 일곱 번 해야지. 일곱 번째 요단강에 몸을 담갔다가 나오는 순간 어린아이 피부처럼 우윳빛 피부로 바꿔진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일이예요. 왜 하필 일곱 번일까? 온전한 순종. 7자는 성경에서 완전수예요. 여리고 성을 돌 때 7일 동안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일곱 번 도는 거예요. 7이라는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는 거예요. 여러분 기적은 순종에서 시작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적은 순종할 때 오는 거예요. 순종하지 않으면 기적을 경험할 수가 없어요. 아무리 믿음이 있는 사람도 순종이 없으면 안돼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고 계셔요. 나아만은 끝까지 순종했어요. 일곱 번을 온전히 채웠더니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육신의 병만 치료받은 것이 아니라 그의 영혼의 병까지 치료 받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서 이스라엘의 흙을 파가지고 가면서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나병과 죄는 그런 의미에서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이예요. 나아만은 요단강에 자기 더러운 몸을 담갔더니 몸이 깨끗하여 졌어요. 

오늘 우리들은 어떻게 해요? 예수님의 보혈의 강에 우리 몸을 담글 때 우리의 영혼이 깨끗하게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한다는 것은 불신자들을 예수의 보혈의 강으로 인도하는 거예요. 오셔서 예수의 보혈의 강에 당신의 몸을 담그시면 당신의 몸이 깨끗하게 되고 당신의 영혼이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전도예요. 

오늘 한 어린 소녀의 전도로 인해서 이런 놀라운 위대한 기적이 일어났어요. 나아만은 또한 믿었어요. 그리고 순종했어요. 오늘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놀라운 구원의 기적도 믿고 순종할 때 일어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100% 그대로 믿고 나아가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영무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