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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사를 잊은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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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미국 미시건 호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유람선 한 척이 호수를 지나가다가 암초를 만나 침몰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헤엄을 못치고 휩쓸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스펜서라는 수영선수가 있었습니다. 
그 젊은이가 뛰어들어서 정신없이 구조했는데 17명이나 구조했습니다. 
죽을 사람들을 살려낸 것입니다. 

그래서 스펜서의 이름이 대서특필되고 많은 사람에게 영웅처럼 떠올랐습니다. 

그리고는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 스펜서가 연로한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한 기자가 와서 묻습니다. 
스펜서 선생님, 당신이 오래 전에 17명의 생명을 구조한 일이 있죠? 
그렇죠. 그런데 그 중 몇 명이나 당신에게 감사했습니까 물었습니다. 

스펜서가 씁쓸한 웃음을 지으면서 
네, 그 중 단 한사람, 어린 소녀만이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그는 내게 감사편지를 보내고 매년 성탄절만 되면 내게 감사카드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대답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17명중에 단 한명이. 생명을 구조한 은혜에 대해서도 단 한 명만이 감사하더라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오늘 우리의 모습이고 우리의 현주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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