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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미와 물방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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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거미가 살았습니다. 
거미는 겉모습 때문에 친구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물방울이 거미에게 다가와 친구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거미는 처음엔 자신의 겉모습 때문에 걱정을 했지만 
물방울이 거미의 모든것을 이해해 주어서 둘은 아주좋은 친구가 되었고 
점점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둘이 서로 사랑하게 되었을때 물방울은 거미에게 말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를 만지지 말아달라고.... 둘은 그렇게 약속했습니다.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져갔고 거미는 물방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점점 물방울이 만지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거미는 물방울에게 한번만 딱 한번만 물방울을 만지게 해달라고, 
소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참을 고민한 물방울은 
그럼 자기를 만지고 나서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절대 절망하지 말고 
꿋꿋이 살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결국............ 
거미가 물방울을 만지는 순간 물방울은 '톡' 하고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방울은 사랑하는 거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린 것입니다. 
그것이 거미가 너무나도 사랑한 물방울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거미는 그순간 모든것을 알았습니다. 
물방울이 목숨까지 바칠 정도로 자기를 사랑했다는것을.................  

- 거미와 물방울의 사랑 / 여재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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