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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적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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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도약(노숙인을 위한 예배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충신이 역적으로 몰려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임금은 그가 옛적 충성을 다하였던 것을 기억하고 
그에게 자비를 베풀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형장에서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었습니다.

"저 앞에 휘장이 쳐져 있는데 둘 중의 하나의 길을 택하라!
하나는 죽음으로 난 길이고, 하나는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신하는 죽음으로 난 길을 택하였고,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람에게 있어서 
두려운 것은 죽음이 아니라 불확실성이라는 것입니다. 
죽음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확실한 것이라면,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것입니다.

인간에겐 불확실한 것이 가장 두려운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늘 익숙한 것을 택하며 살아갑니다.

그러한 면에서 우리 인생에서 극복하기 
가장 어려운 것은 “익숙한 것”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노숙생활하는 여러분이 
지금 냄새가 대단히 많이 사라지고 변화된 것은 
굉장한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서울역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 있기에 
여기서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은 그 익숙할 뿐 아니라 성공의 도구였던 
배와 그물과 아버지를 버리고 
그 불활실한 미지의 나라-영생과 천국을 향하여 
주님따라 나섰습니다. 

- 이주연 목사, 산마루 설교 "영적 도약" 노숙인을 위한 예배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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