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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령받은 사람 - 이웃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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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살을 한 것입니다. 

경찰에서 조사를 했는데 아파트도 있고, 가구도 다 괜찮고, 
살만한 집안인데 자살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유가 뭔지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나중에 할머니의 일기장을 들춰보게 되었는데, 
일기장에는 매일 같이 딱 한 줄만 쓰여 있었습니다. 

“오늘 아무도 날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다.” 

다음 장에도, 그 다음 장에도 그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기에 외로움으로 죽은 것이었습니다. 

성령을 받았다면 우리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가장 가까이에서부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내 남편, 내 아내, 내 부모, 내 자식, 내 형제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성령 받으면 따뜻함이 있고, 
따뜻함이 있으면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그 사람에게 따뜻한 열을 전해줌으로 마침내 
가정이 살고 직장이 살고 교회가 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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