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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잊혀진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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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가방>라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기독교 영화가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영국의 불스트로드(Bulstrode) 선교센터에 와서 
선교훈련을 받고는 선교지로 떠나게 되는데, 
그들이 선교지로 떠나면서, 두고 간 가방들이 선교센터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어떤 가방은 70년이 넘게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가방도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두 주인공은, 
그 가방의 주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찾아서 
10여 개국을 다니면서 7명의 가방 주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에 37년된 가방이 있었는데, 
이 가방의 주인은 콩고 선교사로 떠난 두 의사 부부의 가방이었습니다. 
그 의사 부부의 허락을 받고 그 가방을 열어 보니, 
가방 안에는 캠브리지 의대 졸업장과 연애편지들과 결혼사진, 등과 같은 물건들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선교사로 헌신하면서 대부분의 물건들을 다 버리고 떠나지만, 
선교훈련을 받으러 가면서까지 소중히 여겨서 가방에 넣어간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선교훈련을 마치고 선교지로 떠나면서는, 
그 물건들조차 그냥 두고 갔던 것입니다. 
따라서 선교사님이 두고 간 그 가방안에는 그들이 두고 간 인생의 꿈이 들어 있었습니다. 
대신에 더 중요한 하나님이 주신 사명만을 가지고 선교지로 떠났던 것입니다. 

37년 후에, 그 두 노 부부는 
캠브리지 명문 의대의 졸업장을 보면서,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우리는 모두 우리의 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가방 안에는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여러 가지가 들어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가방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우리의 꿈이 담긴 그 가방을 두고, 
하나님의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의 꿈을 좇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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