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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님 향한 일편단심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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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 주거주거 일백번 고쳐 주거, 백골이 진토되여 넉시라도 잇고 없고, 님 향닸 일편단심이야 가걷 줄이 이시랴”
망해가는 고려말의 유명한 충신인 포은 정몽주의 단심가입니다.

요즘같이 자신에게 유익한 일이라면 쉽게 배신하고 약속을 파기하는 이들의
관점에서 이 시조를 읽으면 어리석기 짝이 없는,그야말로 고지식한 행위로
비춰질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시조를 생각할때 마다 우리 조상들이 참 사나이답고 멋있었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한번 주군으로 결정한 분을 위해 목숨을 바쳐서라도 자신의 뜻을 변하지 않는,그 일편단심과 절개가 부럽기 때문입니다.

포은 정몽주의 단심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성경의 인물이 있는데 바로
베드로 입니다.
고기잡는 어부로서 투박하고 거칠었지만 겉다르고 속다른 위선적이지는 않았던 인물,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을 쫓아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의 제자가 되었던 인물입니다.
삼년동안 주님의 수제자로서 따랐지만 결국 그는 예수님을 세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자 베드로는 고향인 갈릴리로 내려가 다시
본업인 어부로 복귀하게 됩니다.
이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찾아 오셔서 그의 사명을 회복 시키십니다.

이러한 내용이 요한복음 21장에 자세히 나오는데"주여 모든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요21:17

님 향한 일편단심으로 베드로는 세월이 흐른뒤 십자가를 거꾸로 지고
순교하게 됩니다.
바라기는 푸른이 여러분 모두가 내 인생을 던져도 후회없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향한 일편단심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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