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가을매미(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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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기다렸소
깜깜한 땅속에서
감추었던 날개 활짝 펴고
목청껏 노래한다
맴맴맴 맴맴맴맴
맴맴맴 불러봐도
들리는건 매아리뿐
친구들이 간곳없네
아이들이 떠나버린
석촌호수 버드나무
맴맴 힘없어
소리가 나질않네
방학숙제 못해가
선생님께 혼이난 철이
휘휘 휘두르는 그물망
그래!
이젠 낮은곳으로 내려가
철이의 숙제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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