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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추석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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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목욕하고 열대야로 잠못이루던 때가 언제였나 싶습니다.
날이가고 달이가니 계절도 가고 옵니다.
여름동안 땀을 흘렸던 농부들은 참 좋겠습니다.
풍성하게 거둘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적게 심은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자는 많이 거두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요 자연의 법칙입니다.
이제 몇일 있으면 '추석' 손에 손에 선물들고 고향에 갑니다.
못다한 효도도하며 밤새우며 웃고 이야기 해도 시간은 짧기만 합니다.
올라올 때 싸주시는 정성어린 보따리는 가져갔던 것보다 몇 배 많습니다.
<한가위만 같아라>고 예전에는 노래 하였는데
<한가위 때만 하라>고 바뀐 것은 아닌지
우리들의 감정은 바쁘다는 핑계로 메말라 있음을 봅니다.
효도하고 싶어도 부모님이 없어서 눈물로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모 형제가 살아있지만 휴전선 철조망이 가로막아
통곡으로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살아계실 때 냉수 한그릇 대접하는 것이
돌아가신 후 금잔에 양주보다도 훨씬 좋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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