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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막다른 자리에서 만나는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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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있는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부편지 2002년 9월호에서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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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루 밤을 유니온 광장의 벤치에서 지냈습니다. 밤이 새도록 고통하며 궁리를 해 보았지만 단 한 가닥의 희망도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해가 떠오르고, 다시 아침이 되었으나, 어제부터 굶은 배를 채울 방법도 없었습니다. 그 때 마침 종탑에서 오전 11시를 알리는 종이 울렸습니다.

그는 아득한 종탑을 올려다보며, '그래, 저 종탑에 올라가서 투신을 하면 이 끔찍한 인생을 끝낼 수 있겠지....' 그렇게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막막하게 종탑을 올려다보고 있는데, 어느 여인이 종이 쪽지를 건네 주었습니다.

<막다른 자리에 이른 사람들에게>라는 제목의 전도지였습니다.
부인은 따뜻한 미소를 띄우고 입을 열었습니다. "하나님을, 그리고 그 분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 분은 막다른 곳에 서서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막다른, 곳, 막다른 자리! 에 서서 나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니!'

젊은이는 전도지를 읽다가 말고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당신을 증명해 주십시오. 하나님을 따르겠습니다" 한 달이 지났습니다. 젊은이는 놀라운 모습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는 힘차게 고백했습니다.

"그 날, 나는 유니온 광장에서 단 한 가닥의 소망도 없이 굶주린 육신을 끌어안고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가 오전 11시. 그러나 오후 1시에 나는 좋은 음식점에 앉아 풍성한 음식을 먹으면서 따뜻한 미소의 주인공과 마주 앉아 다음 주부터 출근하게 될 직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 두 시간만에 막다른 골목에서 저를 건져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시편6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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