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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목사님~ 우리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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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주일 입니다.
아침에 우산을 쓰고 교회를 갔어요.
오늘도 종일 비가 오려나 봅니다.

오늘 목사님 설교말씀이 참 은혜스러웠어요.
항상 느끼는 모습이지만  저희 교회 목사님은
참 멋있는 분이십니다.
목사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아름다워서
전 자주 감탄을 합니다.

어느시인이 우리 목사님보다 아름다운 표현을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아름답게 전하는 목사님을 전 존경합니다.

이땅에 있는 모든 목사님들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직분을
받으셨는지 참으로 복된 분들이십니다.

그분의 입으로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되고
그 말씀으로인해 온 성도가 자라고 나아가서 또 다른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세상 곳곳에 메아리쳐
주의 복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직분 바로 "목회자" 입니다.

전 오늘도 예배 시간에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참으로 목사님은 아름다우신 분이시다.
어쩜 저리도 아름다운 표현과 귀한 말씀을 우리에게
잘 전해 주실까...
때때로 저도 시를 쓰고 있지만 목사님께서 하시는 표현은
너무 아름다워서 감히 전 따라가지도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 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도 강하게 마음을 헤집고 들어 오십니다.
그리고는 나를 움직이게 하십니다.
살아있는 꿈틀거림이 보입니다.

부족한 저도 말씀이 이리 좋은데,
송이꿀보다도 달콤하고 맛있는 이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전하는 목사님들께서는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목사님은 참 좋으시겠습니다...
물론 집사인 저도 좋습니다.
예수믿는 우리 모두는 다 좋습니다.

전 예배시간만 되면 목사님의 말씀이 기다려집니다.

오늘은 또 어떤말씀을 나에게 주실까...
하나님은 어떤 부분을 나에게 깨우쳐 주시고 먹여 주실까...
목사님을 통해서 그렇게 저에게 말씀의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혼자 성경을 읽으므로 얻어지는 것과는 또 다른 더 큰 메세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예배를 사모합니다...

오늘 주일 말씀은 마태복음 7장 15절에서 27절 말씀입니다.
"반석위에 지은집은 비가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무너지지 아니한다..."

성도의 인생도 바람도 불고 때로는 홍수가 나서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성도이기 때문에 더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무너지지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주초를 반석위에 놓은 연고" 라고 하십니다.

반석위에 말입니다...

이 말씀에 저는 확신이 옵니다.
자신이 생겼습니다.
집에서 자주 보던 말씀이지만 오늘 목사님을 통해서 새롭게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내인생이 험하고 고달플지라도 절대 무너지지 아니한다.
내인생을 아버지께 맡기기 때문이리라!
아버지와 나와의 관계만 확실하면 절대 쓰러지지 아니하리라!
때로는 아픔도 주어지겠지만 그것은 능히 견디리라!
말씀을 터잡아서 살면.

부요함과 가난이, 은혜와 불행의 측도는 아닙니다.
가난하게 살아도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이라면 그것은 반석위에 세워진 든든한 집이기 때문입니다.
그 삶은 아버지 보시기에 아름답습니다.

능이 일어섬도 아버지와의 관계가 원만할때 가능 합니다.
아버지의 도움없이 아버지와의 상관없이 잘됨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뿐더러 그것은, 무너지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는
아픔이 되고 말것입니다.
믿음대로 산다는것은 그래서 참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러고보니 하박국 선지자는 참 멋있는 사람입니다.
"무화과 나무에 열매가 없고 포도나무,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어도, 밭에 식물이 없어도 우리에 양이,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구원의 하나님을 인해 기뻐하리로다"(학 3:17)
하고 찬양을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멋지고 멋진 신앙입니까!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어디 이것이 쉬운 문제인가요?
이론으로는, 은혜받은 그당시에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지금당장 쌀독에 쌀이 없는데 이런 찬양이 나오겠는지요.
저라면 어려운 일입니다...
이 선지자야말로 진정한 부자가 아닐는지요!
아! 전 감동에 감동을 하고 맙니다.

저희 목사님의 모습에서도  이런 부분을 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모습을 봅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모습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목사님의 이런 모습을 전 한없이 존경합니다...

교회를 위해서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많이 해야겠습니다.
좋은성도들이 되려면, 좋은 말씀 받으려면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야 합니다.
앞으로 기도많이 해야겠습니다.
목사님의 수고에 동참도 하렵니다.
다 저를 위해서 입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저녁예배 드리러 갈 시간입니다.
저녁에는 또 어떤 말씀을 주실지 가슴설레입니다.
속을 다 비우고 갈것입니다.
그래서 가득 채워 올것입니다.
한주간 또 그 말씀으로 즐겁고 감사하게 살겠습니다.
잘 안되더래도 노력 하겠습니다.

전 저희 교회를 사랑합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을 사랑합니다.
온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전부 다 사랑합니다.
우린 예수님의 피로 맺으진 한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항상 이렇게 감사하며 가슴설레이며 살고 싶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좋은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회자는 성도를 자식처럼 생각하고 사랑하고 품게 하시고
성도는 목회자를 아버지처럼 따르고 존경하고 아끼며 살게
해 주세요.
서로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게 하시고 천국 갈때까지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해 주세요.
서로는 거울입니다. 서로의 모습에서 자신을 보게 해 주세요.

늘 보고싶은 사이가 되게 해 주시고 만나면 너무 반갑고 즐거워서
가슴찡한 사이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



( 2002. 12. 8    감사로 똘똘뭉친 주일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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