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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섬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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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섬교회의 임직식이 있어 한시간 반이나 배를 타고 갔던 때, 작은 낙도의 섬교회를 섬기는 어떤 전도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목사님! 저는요. 이제 1년 반 밖에 안되어 하기 어려운 말이지만,
여기 있는 선배목사님들처럼 우리교회를 평생 섬기려 합니다.
우리교회 교인이 현재 6명입니다.
우리교회가 있는 섬 전체 주민은 40여 가호에 90명정도이고요.
모두 50대이상의 노인들입니다.
우리 섬에서 제가 제일 젊지요.
그래도 제가 은퇴할 때까지 섬에 몇분은 살아계시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그렇게 목회하고 계시는 여러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7년 되신분, 8면 되신 분, 십년이 훨씬 넘으신 분.....
절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못나서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곳으로 보내셨기 때문에 그분들은 그곳에서 섬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아니, 주님의 말씀에 자원하여 그곳으로 가셔서 그 일이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이라 확신하면서 섬주민과 더불어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분들은 학교가 없어 아이들을 조각배를 태워 학교에 보내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교회를 개척하고 괜한 넋두리를 하곤 하지만 실은 적당히 타협(?)했기 때문에 도시에서 이렇게 비비적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 전도사님 앞에 저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주님은 계속 제게 물으십니다.
무엇 때문에 교회를 개척했지?
한 영혼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네게 있어?
그 때문에 개척한거야?

참으로 게으른 목사!
이제는 일어나 잃어버린 한 영혼, 영혼을 찾아 나서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順天바람직한敎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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