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용서할 수 있다는것은 은총입니다.

첨부 1


          

매년마다 맞이하는 성탄절이지만, 올해의 성탄의 의미가 특별하게 다가옴은
비단 저만의 느낌일까요?

대선을 통해 나타난 동서의 분명한 나뉨을 치유하고 화합해야 할 책임을 통감해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의 모습을 입으시고 이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 하심의 넓이와 깊이를 추구 하며,

나를 용서해 주신 주님을 생각하며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는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삶의 현장에서 실현하는 뜻깊은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도 가해 운전자에게 한푼도 받지 않고 선뜻 합의를 해준 유족의 기사가 8.16일자 동아일보 사회면에 소개 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경남 마산에서 장사를 하는 유모(48세)씨로서 80세인 아버지를
비명에 여의고서도 "가해 운전자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을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돌아가신 마당에 합의금을 받아 뭘 하겠느냐"며 아무런 조건없이 합의서에
도장을 찍어 주고 나아가 가해자를 선처해 줄것을 당국에 호소했다 합니다.

이러한 피해자의 선처에 가해자 가족은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백배사죄해도
모자라는 마당에 너그럽게 용서해준 유족에게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감격했다 합니다.
아마도 이 가해 운전자는 일생동안 피해자 가족에게 빚진자의 심정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저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편임에도 잘 읽지 않는 종류의 책이 있는데 바로 무협지
계통입니다.
왜냐하면 그 책내용 자체가 워낙 항당무계 하기도 하지만 줄거리 자체가
원한과 복수의 반복이기 때문입니다.
이상한것은 자신이 미워하고 증오한 상대를 향해 통쾌하게 복수를 하면
상쾌해지고 밝아져야 하는데 뭔가 꺼림찍해지는 여운이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 하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 하시리라(마태복음 6:14-15)"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