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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제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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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청소년이 되고 마약을 하고 창녀촌이나

룸싸롱으로 스스로 찾아가는 아이들...

그들의 이면에는 이런 고통이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사람들은 경찰서에 잡혀와서 버릇없는 말로 자기 자신을

포기한듯이 말하는 그들...

그 시점에서 그들을 판단하고 살가치가 없는 년놈들이라고...말을 합니다.

언제였던가요? TV에서 "나는 사람의 살을 먹었다!" 라고 말했던

그 살인자도 결국 어린시절의 서러움과 아픔의 시간들속에

그 누군가가 없었기 때문이지 않았을까...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들도 똑같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한 사람인데...

사회악의 뒤 이면에 이렇게 고통하고 괴로와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준다면 그리고 이끌어 준다면

이 사회가 조금은 변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러한 일들속에...

그 누군가가...지금 이글을 읽고 계시는 바로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주신다면

우리는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갈수 있으리라 봅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속에 오셔서 그들을 돌아보셨습니다...



고민을 나누는 글 코너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14살짜리의 무너져버린 마음의 글을 퍼왔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도울수 있을지 몰라서 일단 저의 이메일을 남겼습니다...




   


답답해 미치겠어요, 强該倫/

2003/1/19(일)

답답해 미치겠어요,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정말 힘이 듭니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아보려고도 했는데 ,

잘 되지가 않더군요 ,  ,

제 나이 14살입니다,

어리다고 성급한 판단이라고 하시겠죠,   ,,?,



옛날부터 저희 부모님들은 싸움을 많이 하셨어요,

하, ,

드라마 , 애기처럼,

엄마가,, ,,   내앞에서 , 자살시도도 , 한적이 , 있습니다 ,



방안에, ,,    ,  


, 방안이 ,     , 온통 ,  피로 , 가득차서 ,

울면서, 피 , 지우고 , 있으니까



, 엄마가 , 그러더군요 ,  ,


"나, ,,  ,, 나좀 , 죽여줘 ,  ,,"


, ,, 하 ,,

, 한동안 , 자폐증도 , 앓고 ,

, 스트레스로 , 탈모현상이 , 일어나는 , 등,,


, 너무 , 힘들었습니다 ,,,

, 초등학교 , 6학년이 ,  감당하기엔, ,

, 너무 , 벅찬 ,무리였습니다 , ,



, 너무나 ,  절망적이어서,

, 나쁜길로 , 빠져들어가는 , 것, 같습니다 ,


, 이젠 , 어린애가 , 아닌데 , 말이죠 , ,,


, 나는 ,   ,오늘,

, 또 , 한차례의,    , 유혹을, 받았습니다 ,


, ,, 마약, ,,


, 마약을, 하자는, 거였어요 , ,

, 태국산인데 ,  개통이 , 안돼서 ,  , 가격이 , 낮대요 , ,


, ,, 나 , ,

, ,너무 , 힘든데 ,, ,

, 기댈곳이 , 필요한데 ,,

, 강요만 , 하는 , 아빠도 , 싫고 ,

, 소리만 , 지르는, 엄마도 , 싫고 , ,

, 난 , 이제 ,  지쳤어요 , ,



, ,,  옛날의,   , 그 , 어린마음이 ,

, 이젠, 분노로 , 바꿔어서 ,

, 역겹다는, 인상밖에 ,오지 , 않아요 , ,



, 엄마가 , 어제 , 저녁에 , 그러더라구요 ,  ,,    핫 ,,

," 너 , 보기 , 싫으니까 ,   ,   , 기숙사 , 고등학교나 , 가 ,,"


, ,, 내 , 나이 ,14입니다, ,,

, 너무 ,  ,, 몰아세우는거 , 아니예요 , ,, ?,

,  ,정말 ,  ,,   나도 , 행복하길 , 원하는데, ,

, 다른가족들 , 처럼 ,

, 아빠가 ,  가정에 , 충실하고 ,  엄마가 ,  부드러우면 ,,

, 소리지르지 , 않으면 ,

, 나도 ,  ,   , , 정말 , 행복할 ,자신 , 있는데 , ,,



, ,, 나랑은, 안 , 어울리는 , 분수에 , 넘치는 , 행복인가봐요 ,  ,

, ,  ,,너무 ,   힘들어서 , ,

, 죽으려고도 ,   생각해 , 봤습니다 ,


, 거실에 , 유리 , 깨놓고 , ,

, , ,,그리고는 , 한참을, 멍하니 ,있었어요 ,

, ,, 유리 ,파편에 , 뭍혀서 ,  고통스럽게 , 죽어갈걸 ,  생각하면 ,

, 그냥, ,       , 그냥 , 울음이,나왔어요 ,

, 그래서 ,  울고 ,    ,,

, 맨손으로 ,   유리파편 , 쓸어모으고 ,  ,,     , 피흘리고 ,  ,



, ,, 나,     , ,, 너무 , 힘들어요 , ,

, 어디엔가에,   , 쉴만한 , 곳이 , 필요한테 , ,

, 쉬었다 ,  갈만한 , 곳이 ,필요한데 , ,,

, 이곳 , 사람들은,    , 쉴틈 , 조차도 ,  주질 , 않아요 , ,


, 이젠, ,,     , 심장병까지 , 생길려나봐요 ,  ,,    핫, ,

, , 작은소리 ,하나에,   , 흠칫흠칫 , 놀라고 , ,

,  ,, 정말,       ,,  무서워요 ,,





, ,, 어두운, 방, ,

, 혼자서 , 울어요 , ,

, 이제는 , 거의 ,   ,, 습관이죠,  ,,

, 나 , ,,      , 나는요 ,  ,

, 소리내지 , 않고도 ,   , 잘울어요 , ,,

, ,, 울어도 ,  ,,    소리지르니까 , ,

," 넌 , 울필요도 , 없다 ,  ,,   , 뭐가 , 서러워서, 우냐 , , "



,엄마가 ,  나에게,     , 사랑한다고 , 말하는게 ,


, 다 ,  , 가식처럼 , 느껴집니다 ,


, 두분다 ,  나에게 , 신경조차도 , 쓰고있지 , 않아요,

나에게는 , 너무 , 벅찬일인데, ,,      ,  ,

, 나 ,,,  이러다 ,  죽으면 , 어떻게 ,  해요 , ,, ?,


,    ,,    ,,  무서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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