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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Is your worship acceptable? - 당신의 예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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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Amish 마을에 갔습니다.  Amish 마을은 약 200년 전 Mennonite라는 종파가 경건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하는 마을입니다.  미국 동부를 여행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 있는 한 식당에서 차례를 기다리면서 벽에 꽂혀 있는 전도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눈을 유난히 끄는 아주 인상적인 제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Is Your Worship Acceptable?”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도지들은 불신자들에게 초점을 두는데, 그 전도지는 제목으로 보아 분명히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전도지를 뽑아든 나는 선 자리에서 다 읽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 전도지를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전도지에는 이런 이야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Ralph와 Mary는 오늘도 교회로 가서 앞 자리에 앉았습니다.  Mary는 앞 자리에 앉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치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눈 앞에 놓인 높은 강단, 은은한 빛을 발하는 스테인드 글라스는 Mary의 마음을 늘 경건하게 만들어 줍니다.  은혜롭게 파이프 오르간이 울려 퍼지면 Mary는 마치 하나님을 만나는 듯한 감정에 사로잡힙니다.  Mary는 적어도 주일 예배에 빠지는 일은 없습니다.  Mary는 예배 드리는 것이 자신의 삶에 꼭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Ralph 또한 그 예배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이 숲 속을 걸어가면서 상쾌한 향기를 온 몸으로 느낄 때나 강물에 몸을 잠그고 낚시를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쾌한 느낌으로 Ralph는 오늘도 주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도지에서는 한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 질문이 바로 전도지의 첫 면에서 내 눈을 끌었던 질문이었습니다.  “Is their worship acceptable?”  

        전도지에서는 이렇게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분명히 그 두 사람은 모두 자신들이 드리는 예배에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도 그들의 예배를 만족해 하실까요?  그들의 예배는 하나님께 acceptable(받아들일만한)한 것일까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들의 예배는 acceptable 한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것입니까?  하나님 중심의 예배입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예배입니까?
        그들의 예배에 과연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그들의 예배는 여러분의 예배와 어떻게 다릅니까?  그들의 예배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비교하면 무엇이 있고 무엇이 없습니까?  과연 그들의 예배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입니까?  

        그리고, 그리고....

        우리들의 예배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입니까?    


    필라델피아에서 가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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