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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홀연히 변화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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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구리인지 쇠똥구리인지 열심히 쇠똥굴리기에 여념이 없고,
고즈넉하던 시골마을의 봄을 깨는 소리가 울려 퍼질 때에,
마을 뒤안길에 사랑의 전령이 잉태되고 있었으니......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딱딱하게 얼었던 쇠똥이 스르르 녹아들어
똥파리들이 날아드는 가운데
꾸물꾸물 하얗게 헤엄치는 구데기들.... (으~! 더러워랑!!)

시간이 지나고 그 구데기들이 번데기가 되더니
어느 날 홀연히 번데기 껍질을 깨고 노랑 날개를 퍼득이며
노랗게 핀 개나리며 유채꽃이며 사이를 노니는 예쁜 나비가 되었습니다

더러운 똥 구더기가 홀연히 변화되어 봄처녀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뭇남성들의 가슴에 제오시는 봄처녀를 기다리게 만드는 예쁜 노랑나비가 됨을
이상하게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면
똥보다도 더 더러운 죄악에서 헤엄쳐 놀던 인생이
홀연히 변화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입고
천사들의 박수를 받으며
예수님과 함께 거닐게 되는
그 기쁨을
그 소망을

왜 이리도 이상하게만 생각하는지................
왜 이리도 감사하지 못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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