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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히브리서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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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일 날, 한 교회에서 담임 목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거짓말쟁이에 대해서 설교를 할 예정입니다. 모든 교인 여러분은 다음 주까지 히브리서 14장을 1절에서 10절까지 미리 읽어 오도록 하십시오."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담임 목사는 예습을 해 온 사람만 손을 들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 몇 명의 교인이 손을 들었고 잠시 후 눈치를 보던 집사들과 장로들도 하나 둘씩 손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목사는 다시 말을 합니다. "자, 여러분은 손을 든 채로 히브리서 14장을 찾아보십시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히브리서는 13장까지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손을 들었던 모든 교인들은 부끄러움에 얼른 손을 감추었지만 실추된 체면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후 목사는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오늘은 바로 조금 전 손을 들었던 여러분을 위해 설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습관적으로 예배 안에서 우리는 거짓말쟁이가 되고 맙니다. 습관적으로 손을 들기도 하고 습관적으로 "아멘"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가 되십시오. 설교 한마디로 영혼이 큰 힘을 얻는 참된 능력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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