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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wh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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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로마서 4장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말하면서 언급하기를,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저희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롬 4:11)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의 표징으로 '할례'를 주셨는데, 그것은 아브라함 뿐 아니라, 그의 후손들에게도 해당하는 것이었습니다(창 17:9∼14).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태어난 지 팔 일 만에(레 12:3) 사내아이의 양피를 베어 냈습니다. 바울이 구약성경을 몰랐기 때문에 성경에 나오는 '할례'를 무시하고 "믿음으로 된 의"를 말하는 것일까요?

바울은 자신에 대해 친히 말하기를, "내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빌 3:5)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로 보건대, 바울이 구약성경을 모르고 '할례'의 언약을 몰랐기 때문에 "믿음으로 된 의"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바울은 그 누구보다도 구약성경을 매우 잘 알고 있었고,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던(행 22:3) 사람입니다.

성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오해하는 사람들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여전히 그것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안식교인들은 구약성경에 안식일이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 바울의 대적자들도 예수를 믿는 것과 함께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오늘날 우리도 그것이 성경에 나와 있기 때문에 무작정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누리기 위해서 여전히 '할례'를 받아야 합니까? 또, 믿음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그것을 지켜야 할까요?

우리는 성경에 나타난 그 내용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살펴서 지켜야 합니다. 바울이 "믿음으로 된 의"를 말하는 것은 구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을 몰랐기 때문이 아닙니다. 바울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한 충족성과 완전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굳이 구약의 '할례'를 받지 않아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내용들은 단순하게 성경에 나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올바르게 해석되고 적용되어서 지켜져야 합니다.

( ☞ 이와 관련해서,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기적이나 이적, 표적과 같은 사건들이 지금 시대에도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일어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왜 당시에 그러한 사건들이 필요했으며, 하나님은 그 사건들을 통해서 무엇을 원하셨는가?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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