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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광이네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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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야그.......(암  할매가 안구랫구말구)

새벽기도 미치구 대문을 드러서서 계단을 오르는디....
으윽..............
계단에 왠 물줄기가.,..........
계단을 타구1층꺼정내려와잇서여............
아뿔사!.................
아구.....이거 할매 아님 주범아찌인디..............
문을열구 드러서서 거실에 불키구 보니 주범아찌는 잠드러잇구
할매가 깨 잇섯서여...........
아! 범인은 할매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 아이들 일어날 시간이 아니라
미화만 깨우 고 일단은 후퇴...........
예광이 유치원보내구 ...............
할매 인나여.(일어나세요)...............
울 할매 암것두 모른척 부시시 일어나는디..
쉬냄새는 온집안을 풍기구.....
할매 왜 여기다 쉬햇서여.........
누가 현관에다 쉬하래....화장실에다 해야쥐.....
울 할매왈
내가 언제 오줌싸여..나 안쌋서여.....
어떤 미티이년이 내옷에다 오줌싸구 갓서여........
아! 구래여 할매...................
아궁 속터져(속에선 보굴보글....)
그래 할매!
할매가 안쌋쥐....
손팔임씨가 쌋쥐 할매는 아니야 그치..응.........
할매 듣구 있다가 할매 아니라 하는말엔 가만 계시더니
손팔임 이라구 하니 대뜬 내가 안삿서...........
하구 고래 고래 소리지른다.....
급기야 울 할매 입에서 험악한 십원에서 부터 별 소리 다나온다....
하두 말은 험악하게 해서리....
손으루 입을 막앗드만 아예지기라 구 공갈 협박...윽.......
안되것당 .예로카드 한장 ..........
할매!(큰소리)
어디다 욕이여....울 할매 급기야 내게루 손이 올라온다....
내가 양손목을 꽉 잡구 또한번 큰소리....
할매 욕할거여.......애들앞에서 어디다가 욕이여.....
또 해봐여..........쉬 햇슴 햇다구 하구 옷벗으면 그만이쥐..
왜 어거지 쓰구 욕하구 소란피워..응............
추운데 밖으 로 나갈거여...왜 소란이여.....
울 할매! 에로카드 한장에 쏙 드러가구..조~~~~~~~~~~용
또 욕하구 소란필겨 안필겨...........
안그래여..........
정말? 응. 안 그래여...........
아랏져.언능 화장실가 서 옷벗구 씻구와여......
그려..(순한 양이 됫서여)....
울 할매 한번씩 어거지 쓰면 황당.........그 자체.........
아직까징은 조용~~~~~해여.....
아직은 옐로카드가 먹히구 잇슴당.......
아 !정말 그 옛날의 공주같은 예흔인 어디루 가구
장터 아줌마가 되가지구........흐흐 ㅎㅎㅎㅎㅎㅎㅎㅎ
울 할매 다스릴라문 공주지구는 안통해여...
장터 아줌마가되야쥐.........
수시루 변하는 원더우먼이 되야혀............
더 잼잇는건........
새벽에 물을 계단에 부엇거든여..
냄새 나니까........
그랫드만(계단이 전부 젖엇거든여..)
박집사님 7시쯤 일어나 보니 계단이 다 젖어잇스니...
비왓나 해서리 또 올까봐 빨래를 전부다 거실루 걷어다 노앗서여...
왜 빨래걸이가 여기잇서여 햇드만 ......
아침에 보니 계단이 다 젖어잇서서.....
아구! 미티유.........
구거 비가 아니라 내가 계단 청소 햇서여........
난 이러케 사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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